아저씨
한국 / 아저씨
MOVIE
액션 드라마
감상매체 THEATER
2010년
즐거움 50 : 32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3 point
묘한 감동이라는 말도 하지만, 단순하게 액션만 있었을지도 모르는 영화 스타일을 짧지만 인상깊은 드라마로서 연출해냈기 때문에 굉장히 대단했습니다. 재미있는 감상을 얼마나 논할 수 있을지는 아슬아슬하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진행된 연출과 개성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개성이 강한 점에서 본다면 앞으로 이런 작품이 얼마나 나올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원본이니까, 첫 시도된 연출이기 때문에, 라는 것으로 이 작품에 대한 흥미유발을 논해볼 수도 있겠지만 단순하면서도 빠져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잘 만들어졌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덕분에 만보베스트 2010년도 안에 후보로 들어갈 작품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여성 팬들에게는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기대감도 큰 것 같은데 친구랑 이야기를 해봐도 스타일을 갖춘 아쩌찌(원빈이니까 가능한 아저씨 스타일이지만) 드라마가 계속 등장해준다면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