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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Adult Game

아타리(ATARI)의 [PONG] - 아케이드와 가정용 게임의 대부


아타리(ATARI)의 [PONG] - 아케이드와 가정용 게임의 대부

1972년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전자오락, 디지털 게임 시장의 미래를 내다본 아타리사는 11월에 [퐁 : PONG]이라는 탁구 의성어를 기본으로 한 비디오 게임을 내놓게 된다.

아케이드 게임으로서 11월 발표, 본격적으로 보급된 시기는 연말 분위기와 함께 뿌려진 12월 29일로 기록된다.

이후 이 '퐁'은 관련 스포츠 오락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이후 한동안 '퐁 클론'게임이라고 분류되는 아류 작품들이 세상에 넘치게 된다. 당시 저작권 관련 부분에 대한 정의는 크게 나와있지 않아서 아류작들이 계속 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지만 전자오락 분야에 있어서 '퐁'이라는 작품을 대명사로써 사용할 수 있었던 아타리 게임사는 큰 브랜드 가치를 얻게 되었다.


참조 - http://en.wikipedia.org/wiki/Pong




만보 주 

물론 만보도 이 게임을 했다. 가진 것은 아니고 친구 집에 이 게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기초적인 전자오락 시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단순한 오락에 왜 빠져드는지 모르겠다는 세간의 평도 있었다.

전기 낭비라느니 쓸데없는 것이 시간을 빼앗긴다는 말도 있었고 애들이 시력과 손가락 고통에 시달린다는 말도 있었다. 세상은 결국 이 괴상한 물건이 한순간의 장난감, 전기 장난감에 그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신기한 애들 장난감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1972년을 지나 세상은 급격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더불어 정부도 새로운 세금 출처가 나오게 된 것에 기뻐했다. 초기 국가관리에서는 전기 전자산업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없었는데 이 게임산업에 대한 세금 부여 기준이 어떤 것이 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