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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건축(architecture)은 인류의 역사


건축(建築 : architecture)은 인류의 역사

지적 생명체로서 인간의 정의를 하게 되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사회를 구성했고 그 안에서 건축을 통해 삶의 터전에 목적을 부여했다.

단기적인 목적, 가혹한 자연환경에 대한 적응보다 그것을 통해 개척, 발전시킬 수 있었던 건축 항목은 인류가 가진 모든 발견, 발명의 기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재료는 대부분 자연에서 나온 것들을 기반으로 시작해서 인공적으로 가공하여 제조, 설계, 쌓아가는 과정을 밟는다. 이것은 이후 구조론, 설계 과정, 역사적 학문으로서 재료공학이 더해져 공학과 디자인, 더불어 종교 시대와 함께 우상적인 응용이 더해지면서 더욱 강한 개성으로 발전한다.

지역과 자연, 그리고 종족별 개성으로서 건축은 그 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표현의 수단으로서 높은 이상을 가진다.

고대, 중세, 근대를 거쳐서 발전된 건축 자원들은 세게 유산으로서의 가치, 학문적 의미, 종교적 상징. 그리고 취미적으로 개개인의 삶에 대한 환경 상향을 의미하는 가치를 지니게 된다.

농경사회는 넓은 땅의 소유를 우선적으로 보았고 계급사회는 더 크고 화려하고 상징적인 건축을 우선시했다. 왕과 군병, 전쟁과 평화의 상징성으로서 구성된 과학 물리학의 기본은 이 건축을 통해서 인간에게 전혀 다른 삶의 방법을 제시했다.

우주물리학, 건설적인 개성은 바로 인류가 지적 생명체로서 도구를 발견하고 건축을 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만보 주  

그래서 우리는 블록 장난감을 사랑한다. 그것은 당연한 본능이고 이것이 체계화되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니까 애들에게는 꼭 조립하고 쌓아서 만들 수 있는 장난감을 권장한다. 그것을 통해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많은 것을 상상하고 창조하고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꼭 그래서 써둔 것은 아니지만 취미로운 관점에서 봐도 건축의 기본은 인간이 문화적으로 쌓아갈 수 있었던 모드 것을 상징한다. 수많은 소설, 영화, 그림, 시에서도 인간은 자연이 만들어낸 건축, 자연경관과 함께 인간이 그것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노력한 수많은 결정체, 건축물을 통해서 자신들의 문화가 가진 상징성을 확립하려고 하니까 말이다.

과거 시대는 중세식 성과 벽, 현재는 콘크리트 철근으로 이루어진 높은 고층 빌딩, 미래에는 그 시대를 넘어서 보여줄 수 있는 높거나 넓은 이상적인 무언가가 꼭 나타나니까 말이다. 물론 반어법인 표현이지만 왕권의 허영심을 만족시키고자 인력을 최대한 낭비해서 만든 피라미드가 지금은 그쪽 동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큰 가치를 발휘하는 것을 보면 언제나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