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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피라미드 : pyramid - 인류 건축사의 신비로움


[피라미드 : pyramid] - 인류 건축사의 신비로움

총칭 피라미드(pyramid)는 정사각뿔 꼴 형태를 가진 고대 유적을 말한다.

고대 중국을 비롯하여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앙아메리카 등 많은 문명권에서 피라미드 형태를 가진 유적을 남겼기 때문에 고대 문명의 기술, 지식이 동원된 증명으로서도 이해를 한다.

건축, 기하학, 천체물리학, 우주에 중심을 둔 수 많은 설계성에 따라서 인류가 만들어낸 기술과 측정 기준을 넘어서 고대 영역에서 외계, 또는 다른 문명의 흔적이 더해져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다만 정 사방형과 사각뿔 형태는 완전체를 의미하는 완성 도형의 하나로서 수학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원전부터 수학과 물리학은 철학 이전에 존재를 했었다는 근거로도 볼 수 있다.

피라미드라는 명칭은 그리스 어 퓨라미스(πυραμίς; pyramis)에서 기원을 했다고 한다. 정삼각, 뿔형에 대한 지칭으로서 이 어원 자체가 존재한 것을 볼 때 피라미드가 등장을 한 기원전 2500년 전부터 기하학과 건축, 그리고 우주에 대한 연구 탐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지금 문명시대와 달리 원시적인 시간대를 보내던 인간들은 할 일이 없이 생각을 해볼 여유가 더 많았다는 점에서 볼 때 오히려 지금보다 더 창의적인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점도 있다. 육감, 단순한 창조적 영감에 의해서만 목적을 가지고 발달되었을 수도 있고 이것이 권력자에 의해서 인정되었을 때 그 목적의식과 크게 상관이 없이 발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방형 건물과 건축기준에 있어서 동서남북이라는 공통된 문화관이 적용된 것을 볼 때 이미 기원전 7000년 전 이전부터 원형, 사방 건축, 도기를 통한 건축기술의 발달이 충분히 성숙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에는 이집트 문명에서 남긴 거대 피라미드 군집 형태가 유일하게 문화유산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지만 비슷한 형태로 건축된 구조물은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집트에서도 초기에는 지금과 달리 사진에 나오는 단계형 정방형 건축으로 시작을 했다고 알려진다. 건축과 측정기술의 미흡으로 인해 초기에는 단순한 계단식 쌓기만을 했고 그 의미에서 큰 상징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후 끝도 없는 실패의 경험을 통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완성되었다. 계단식 피라미드는 아시아 지역은 물론이요 남미 지역에서도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기술이 환태평양적인 문화권에서 형성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판게아설과 더불어 가이아 설, 그리고 대륙 중심(지금의 태평양 지역)에 존재했을, 지금은 없어진 세상, 무 대륙이나 아틀란티스와 같은 전설, 가공의 문화상에 대한 증빙으로도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판게아에서 대륙이동설은 증명되어 있기 때문에 그 중심에 있었을 기원전 7000년 전 이전의 문명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지층은 아직 미비하다.

피라미드는 석조 고대 건축사 상 가장 큰 단위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그만큼 쌓기 쉬운 구조로 설계를 했고 그에 따른 목적이나 방향성에 너무 통일성을 가지고 있어서 꼭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대표성을 가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문화시대에 있어서 남아있는 거대 유적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과 신비한 이집트 문명에 대한 경외 사상이 더해져서 세계를 아우르는 신비한 유적으로서 바라보게 된다.

고대 이집트의 유적 중 기자의 3대 피라미드가 가장 유명하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쿠푸 왕의 피라미드는 도굴꾼들의 여러 침략에 의해서 훼손된 부분이 많은 데 그것이 아니라면 더 많은 기술적,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었을 것이라는 평이 있다.

피라미드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자기 종족에게 조난신호를 보내기 위해서 건설되었다는 설도 유명하다. 그가 외계로 돌아갔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초능력을 쓰는 인류의 발견과 함께 그것은 외계인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다.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수단의 나파타와 메로에 에도 피라미드가 있다.

기원전 8~7세기에 존재했던 나파타 왕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18 종, 기원전 3세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약 50 종 정도 있다.

중동 정글 지역(남아시아) 문화에서도 기이한 흔적으로 발견되거나 (모양이 유지되어 있지만 완전체는 아니다) 기초 건축기술에 따라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명권에서 거대한 건축을 통해서 어떤 상징성을 표현하려고 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성경에 기술된 바벨탑 기원설도 대부분 신격화, 또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에 대한 우상화를 통한 비합리적인 구성에서 발전되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인류 문명 중 올바른 세계관과 교육을 통해서 기술적으로 축조된 건축으로서 피라미드가 대표성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다.

마스타바라는 벽돌식 단층 무덤에서 발전한 형태이기 때문에 이집트 왕조의 무덤역할을 했다는 설은 지금도 주요한 설이지만 진짜로 무덤이라는 역할만을 위해서 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마스타바' 라는 단어에서 '신들의 벤치, 쉰들의 쉼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생을 믿던 그들의 신앙에서 부활을 암시하는 형태로 건축된 무덤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를 가진 것인지는 또 다른 형태로 분석해야 한다.

파라오 조세르(Djoser) 시대에 이 마스타바를 더 크고 높은 형태로 개축, 구조화 시켰는데 이것은 이후 계단식 피라미드의 기초로 본다. 이것들은 대부분 많은 실패를 통해 엄청난 경제적, 인력 소모를 동반했다고 한다.

단 그것이 역병이나 굶주림 등에 의한 것인지 고의적인 노예 학살의 수단이었는지도 모른다. 억지로 팽배화 시켰던 이집트 왕조는 쓸데없이 많은 노동력(노예)를 가지는 데 이 때문에 그들을 먹여살릴 명문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신에게 바치는 건축물에 강제 동원되어 간이적으로 죽일 수 있었다는 형태를 갖추었다고 보는 설도 있다.



만보 주 

사실 별것 없다.

인류는 남아도는 노동력을 기반으로 이런저런 짓을 많이 했다. 그중 하나가 이 거대한 피라밋이다.

인간들의 평균수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번영을 이룬 문화의 정점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시간을 소비시켰다. 그리고 그것이 큰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비교할 문화적 대상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나 잘났다'가 어떤 의미로 세상을 대표하게되는 것인지도 알게된다. 이런 인간의 허영과 자만심은 이후 수많은 형태로 역사에 흔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