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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스타벅스 윈터 블랜드 D'HIVER


스타벅스 윈터 블랜드 D'HIVER
미국 한국 / 커피 원두
먹어볼 가치 ♥♥♥


가끔은 따스한 커피향이 풍기는 거실에서 에헤헤 하면서 시간을 때우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뭐 과거와 달리 원두커피를 구하기 쉬워졌다는 것도 있어서 그렇지만 한번 열나게 갈아서 마실 수 있는 풍미를 조금씩 구분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가지 종류를 경험해보게 됩니다.

스벅 브랜드 원두들은 대부분 그 로스팅이 좋다는 평가를 하게 되는데 에스프레소로 뽑아먹지 않고 차근차근 해먹는 방법으로 보면 그렇게 많이 알아보기 어려운 것이 좀 그렇습니다. 가을 블랜드도 그럭저럭 좋았지만 겨울 블랜드는 확실한 개성을 느끼기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원인은 이것을 갈아 마시기 전에 먹은 원두가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예가 체프'이다 보니 좀 맛이 심심하게 느껴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확실히 향이나 맛의 개성이 강한 애를 한번 마시게 되면 다른 애들에 접근할 때 고생을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신뢰와 안정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스타벅스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요 아이도 이제 거의 다 먹어가고 있어서 다름 애를 골라왔는데 그 녀석은 커피의 왕이라고 하니 또 어떤 매력을 알려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