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 Story/Adult Game

AC [버기 챌린지 : バギーチャレンジ : BUGGY CHALLENGE]


AC [버기 챌린지 : バギーチャレンジ : BUGGY CHALLENGE]

1984년 3월에 나왔다. 일본 게임 회사 타이토에서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

가상 입체 시점이 인기였는데 그 점 때문에 당시 가정용 게임기로는 표현이 어려웠고 이후 2007년 타이토 게임 모음집으로서 PS2용 게임으로 수록되어 발매되었다. 기본 게임 자체는 단순하지만 역시 이 시점 표현이 많은 소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만보 주 

뻔하다고 할 수 있는 전형적인 구성이지만 당시로서는 굉장히 획기적인 화면 표현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스러웠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락실 게임과 한발씩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만화책을 사모을 돈을 위해 게임에 들이는 돈을 줄여야 했습니다) 점차 관심도 떨어지기는 했지만 역시 신기한, 새로운 것을 보게 되면 에헤헤 하게 됩니다.

나중에 주변 취미인들이 상당히 많이 게임업계로 진출하는 것을 보면서 은근히 이런저런 80년대 게임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러면 가끔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 당시로서는 정말 획기적인 표현이었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워낙 강력한 구성이다 보니 패미컴 같은 기기에서는 나올 수 없었다는 것도 참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