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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헬레니즘(Hellenism)시대의 융합과 도전


[헬레니즘 : Hellenism]시대의 융합과 도전

알렉산더의 깽판 벌이도 어떤 의미에서는 큰 개성의 시대를 만들었다.

기존 로마제국 시대는 침략과 정벌, 그리고 세계의 가치관을 강제적으로 성립시켜다고 할 때, 이 시대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진다.

동양과 서양문화의 융합이라는 관점에서는 이 시대의 가치를 최고로 친다.

물론 동방무역, 물질적인 이익을 탐하고 진출한 것은 맞지만 그로 인해서 새로운 시대의 꽃이 필 수 있는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 / 상대적으로 중앙아시아, 중동지역의 문화관과 세계가치는 억지로 서양문화(유럽)에 통합되는 가치관을 가지게 된다는 것으로 인해 가치관의 재정립에 큰 혼돈기를 거치게 된다.

정복자의 가치라는 것은 대부분 자신들의 우월성과 함께 지배당하는 민족, 지역에 대해서 억지스러운 주입식 사고관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들은 이후 유럽 문화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감정적 골을 만들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다.

헬레니즘은 언제나 유럽 문화에서 기준을 잡고 있을 때, 좋은 영향력을 이야기하는데 동양문화에서는 착취된 노동력과 기술, 자본 유통은 말 그대로 그냥 순식간에 빨려들어가듯 이동되었다.

알렉산드로스 3세가 내세운 이념의 대부분은 그리스 문화에서 기반을 둔 정치, 철학적 개념이 도입되어 문화예술의 한 축을 만들었지만 그 안에서 보면 꾸준히 착취당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만들게 했던 구조론을 말할 수 있다.

동서양 문화가 융합되어 다시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서 유럽의 역사는 자신들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통합사론, 경제, 미술 분야의 지배적 시장 확대를 완성시킨다.

덕분에 '문화시대의 꽃'이라고 하는 고, 중대의 문화관을 완성시킨다.

그러나 이것은 이후 종교라는 쓸데없는 체재유지관과 더해져서 짜증 나는 판을 만든다. 유럽사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증명하고자 이런저런 사탕발림이 더해지지만 원론적인 부분은 아직도 논할 가치가 많다.



만보 주 

폭력의 시대가 지나면 황금기가 온다고 한다. 싸움박질에 지친 사람들이 휴식기를 가지면서 문명의 발전을 이룬다고 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승자의 문화가 약자의 경제 문화를 흡수하면서 생기는 부분일 뿐이다.

그나마 가치를 논한다면 그동안 이런저런 세력간에 있었던 알력분쟁이 전혀 다른 형태로 정리되어 지금 시대와 연결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