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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서 따사로운 것

 

봄이면 확실히 꽃이 이쁩니다.

그래서 더욱 따사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무들 어제 날이 좋다고 주변에서 합창을 하기에 결국 쫄쫄 쫄 나가 놀았습니다. 그런데 밤을 새면서 노느라고 조금 쇼를 했네요. 역시 함부로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꽃놀이를 밤새도록 하는 것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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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기 때문에 나무들도 색이 더 파릇파릇해집니다.

생각해보면 봄, 여름, 가을의 나무색은 거의 다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감정을 보여주는 것 처럼 느끼는 것은 결코 사람의 마음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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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송송함 사이에서 피어오른 색감은 확실히 봄스러운 매력이라고 할까요?

가끔은 블랙스러운 감상 때문에 나무와 하늘, 자연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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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활짝 피어오르는 꽃들의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물론 더불어서 그 색이 주는 선명함은 겨울회색과 다른 선명한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가슴 속으로 어느새 은근히 들어와서 사람들의 입가에 알게 모르게 미소를 만들어주는 것을 보면 꽃이 주는 삶의 활력소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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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도심에서 바라보는 것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게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그 묘한 화사함과 작은 공간에서 살짝 피어오르는 봄의 생명력을 느끼면서 인간들은 더욱 깊은 생기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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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서 어디에 시선을 두어도 여기저기 튀어오르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너무 여기저기에 확~ 깔려있어서 조금 시선을 주지 않으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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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해서 꽃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꽃이라는 것이 색을 가지고 그 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봄을 에헤헤하게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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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렇게 유리꽃이라고 해도 그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유리색 향기가 피어오를 것 같은 그런 즐거운 시기가 아니었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