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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한국 / 쌍화점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CABLE
2008년
즐거움 50 : 26
보는 것 30 : 15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51 point
전체적으로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구성은 굉장히 보기 좋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거부할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어떤지는 조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고려말기를 배경으로 한 것은 그만큼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자 하는 구성이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작품 자체에서 보여주고 있는 행동양식은 조금 아슬아슬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랑과 용기를 어떤 형태로건 증명하고자 할 때는 참으로 많은 격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보여주는 미묘한 성적 관계의 구성은 굉장히 어색하면서도 굉장히 색다른 판타지를 보여준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자체가 괜찮은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지만 과연 영화적인 스타일에서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 꾸준하게 나와서 세상을 감동시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품배경을 위해서 꾸며진 연출의상이나 배경 미술 등은 재미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색이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