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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윈도우 8은 Xbox360을 지원?

아직까지는 농담과 같은 이야기라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지만 스티브 발머가 이야기윈도우 8이 게임성향이 더 강한 OS가 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 3가기 추측론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3D지원에 대한 소프트웨어적 연결성 강화였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역시 DX11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한 새로운 구성을 추측한 것이지요.

 

두 번째는 역시 현행 Xbox360으로도 나와 있는 키넥트와 같이 행동인식 컨트톨러와 같은 모션센서지원을 구성해서 더욱 강력한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었습니다.

 

3번째는 사실 그 정도로까지 가게 되면 그냥 Xbox360 자체와 호환되는 것이 더 빠르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그냥 그대로 윈도우 자체가 가정용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완성시키자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다중 비주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특수한 기반을 가진 게임을 지원하는 스타일도 OS에서 지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듀얼이나 그 이상되는 모니터를 구동하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니까요.

 


그런데 루머피디아(RumorPedia)를 비롯한 여기저기에서 과연 PCOS에서 Xbox용 게임 자체가 구현되는 것이 현행 PC게임 시장 자체로 컨버팅 되는 것과 별반 다른 차이가 없는 이상 시장 자체의 축소, 또는 확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OS가 지원한다는 것은 나름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통구조의 하나를 바꾸어 버릴 수 있는 형태이면서 연결되는 시장, 콘솔게임시장의 변혁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전자책시장과 일반 도서시장에서 총판의 역할이나 컨버팅 회사의 이익과 함께해서 다양한 시장공유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해외도 그런 면이 있지만 패키지 게임의 천국이라고 하는 일본시장은 물론이요, 한국과 같이 도서출판, 특히 만화관련 시장에 있어서 다이렉트 지원 형태는 굉장히 묘~한 구조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이나 형태로서 지원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성상 과거에는 에뮬레이팅 되는 형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가지로 볼 때 직접적이면서(DIRECT), 원천적으로(Native) 지원되는 형태라고 하면 MS자체가 지원하는 하드웨어 콘솔기기의 변화는 물론이요 여타 특정적인 게임성향에 있어서 콘솔과 PC. 더 나가서는 스마트폰 같은 형태에서도 동시에 지원되는 게임 같은 것이 나올 수 있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잘 하면 MMORPG에서도 제한을 둔 상황에서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용 게임이 나와서 밖에서는 그것으로 하다가 나중에 집에 들어가서는 엑박이나 PC로 연결해 플레이 하는 가능성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상 에뮬레이터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성향은 대부분 이전 세대 콘솔기기에 대한 지원형태로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현행 세대에서 HD포맷 스크린은 대중적인 사이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27인치 이상으로 발전해서 1440~이상 되는 수평픽셀을 지원하는 형태도 있기 때문에 더욱 확장된 PC게임 환경은 당연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중 모니터 지원 게임도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형태를 독자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도 충분히 개발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가 실질적인 영역인지는 아직 알 수 없고 추측성 형태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윈도우 XP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64비트 지원 OS 윈도우 7에 이어서 8이 얼마나 큰 변화감을 보여줄지 조금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루머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어떤 파장이 생길지 여러모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못해도 애플은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던 인터넷 앱시장도 1인자가 아니고 2~3위권 소수영역에서는 그 파급력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할 수있다고 하겠지만 메이저 그룹, 시장이 직접 그런 형태를 가지게 된다면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문화적 컨텐츠 제공은 공식적으로 변화를 가질 것 같고, 그렇다면 콘솔게임을 비롯한 연동형태, 그리고 디지털 문화로서 대표적인 음원시장과 디지털북에 이어서 이제 게임도 전혀 다른 말랑말랑함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