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과거 TV광고는 보고 있으면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 시절에는 제법 태풍이 강한 때라서 화질이 맑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잘라서 보게 되면 100mb제한이 있다고 해도 제법 손실이 적은 화질을 볼 수 있습니다.
피자라(PIZZA LA) - 지금 일본에서 자국 내 브랜드로서 일본 배달피자 시장 점포, 판매 1위인 업체의 93년도 광고입니다. 나름 귀엽고 신선한 느낌으로 이러저런 매력을 보여주었지요. 이들은 91년부터 광고를 시작해서 꾸준히 그 신선한 광고력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미노 피자에 체인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한 피자라 사장 이야기도 제법 재미있었지요.
후지큐 하이랜드 - 나름 도쿄 근처에서 가볼만한 재미있는 어트랙션 이벤트 장소였던 후지큐 광고입니다.
네스카페 캔커피 - 어느 정도 눈에 익기는 했지만 야한 매력을 기반으로 한 캔커피 광고였지요. 나름 중복적으로 쓰인 의미심장한 단어들이 나름 지금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슈퍼패미컴 성검전설2 - 당시 93년도 상반기를 대표한 게임 광고입니다. 나름 스퀘어의 능력과 지명도가 거셀 때였지요. 나름 스타일리쉬한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오로나민 C - 대표적인 비타민C음료이면서 이렇게 인기 구단 요미우리를 더해서 광고하는 점 때문에 야구장에서는 제법 팔렸지요. 친구랑 3~4번 갔을 때마다 알게 모르게 마시게 되는 음료 중 하나였습니다.
후지 J리그 통장 탄생 - 당시 일본의 최고 화제였던 J리그의 탄생과 더불어 일본 후지은행에서 만들어 내놓은 J리그 통장이었습니다. 당시는 무슨 이벤트 형태로 나오는 통장이 제법 인기였는데 저도 디즈니 통장같은 것을 만들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에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