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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TV Series

600만불의 사나이 - 그때는 미래였지

 

600만불의 사나이

미국 / The Six Million Dollar Man

TV Series

SF 액션

감상매체 TV DVD

1974~ 1978

즐거움 50 : 38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7

Extra 10 : 8

72 point

웃자고 시작한 드라마는 아니겠지만 우리들 세대에 있어서 이 작품은 많은 의미와 시대적인 느낌을 알려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600만불의 사나이는 영어제목 The Six Million Dollar Man 을 그대로 말하는 것으로 1974년부터 1978년까지 미국 ABC방송에서 제작되어 방송된 TV드라마입니다.

그놈의 깅~~~~~ 하는 효과음과 함께 많은 녀석들 (당시 꼬마였던 또래들)이 엄청나게 이런 저런 쇼를 했었던 작품입니다. 또한 어벙한 꼬마들은 자기가 600만불의 소년이라고 착각을 했는지 입으로 깅~~~~ 소리를 내면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하는 쇼를 하고 살았습니다. 물론 이 깅깅깅깅은 걍걍걍걍 공공공공 딩딩딩딩 광광광광 등 듣는 이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소리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름 그 것 때문에 이런저런 논의도 있었지요. 물론 소년신문이나 소년잡지에 그 캐릭터, 그리고 성우 양지운 씨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그의 존재를 강하게 인식시킨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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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멋을 잊기 힘든 사이보그의 매력을 펼쳐 보인 TV드라마로서 아직까지도 보고 있노라면 에헤헤하면서 입 벌어지는 지도 모르는 추억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애는 (정말 애는) 이 작품을 보면서 엄청 웃었다고 합니다. 역시 시대적인 차이가 30년 정도 차이가 나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대가 보여준 굉장히 묘한 매력을 느껴본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 정도 미래적인 비전을 가지고 그 시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데 당시만 해도 21세기에 들어서면 저런 형태로 만날 수 있는 인조인간이 제법 넘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기대감은 좀 다른 형태였지만 결국 지금 21세기를 살면서 생각해보면 꿈꿀 수 있는 미래가 현실로 연결되려면 한 100년은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중에 생명연장의 꿈으로 이어질 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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