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 & 브라더스(もんた＆ブラザーズ) THE BEST
일본 / THE BEST ダンシング・オールナイト
● CD 앨범
◎ 일본가요음악
몬타& 브라더스(もんた＆ブラザーズ) 음반은 1989년 8월 15일 발매판으로 지금은 품절되어 있는 판입니다. 물론 지금은 베스트+라고 하는 판이 나와 있으니 구입을 하시려면 그쪽을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제가 이 음반을 구입하게 된 것은 몬타의 대표적인 그 노래 ‘댄싱 올 나잇’ 때문입니다. 1980년에 나온 이 음악은 참 매력적인 허스키 보컬과 함께 일세를 풍미했다고 하겠지요. 저도 처음에는 청계천 빽판 가게에서 구입을 해서 들었습니다. 이후 일본에 가게 되었을 때 추억의 음반들을 찾아서 CD로 재구입을 할 때 손에 넣은 녀석인데 불행하게도 케이스가 분실되어 이렇게 무참한 모습으로 CD음반만 방구석에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보컬리스트인 몬타 요시노리(もんたよしのり)는 본래 특징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솔로활동을 시작했지만 이상하게 솔로 활동 때는 히트를 내지 못했습니다. 활동 막판에 이것을 마지막으로 해서 되지 않으면 은퇴! 라는 결심으로 레코드 회사의 결정에 따라서 만든 밴드, 몬타&브라더스가 첫 곡 ‘댄싱 올 나잇’으로 일본전국을 강타했고 아직 레코드가 나오기 전 음악신청이 쇄도하는 바람에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발매 3주만에 1위를 차지하더니 10주연속 1위를 독점, 1980년대 역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음악이 되었습니다.
당시 일본 음악방송의 대부격이었던 TBS의 더 베스트 텐(ザ・ベストテン)에서도 통산 7주 1위를 기록하면서 대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지요.
이 앨범은 본래 LP로 나왔던 부분을 다시 CD로 내면서 재구성한 음반인데 내용은 2008년 전후에 나온 베스트 음반의 베이스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싱어 송 라이터인 몬타 요시노리는 나름 배우 활동도 하면서 이런저런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하지만 이 음반에 속한 2번곡 붉은 우산과 4번곡 디자이어로 역시 제법 히트를 해서 중견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힐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1983년 당시 아이돌에서 가수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사이조 히데키(西城秀樹)에게 갸란두 : ギャランドゥ를 작가작곡해서 부르게 해 히트도 얻었고 사이죠는 6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해서 그의 생활은 안정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이후 몬타 브라더스는 1984년 해산을 했지만 2007년 에 재결성되어 일본 밴드붐 시대의 그리움을 다시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음반에 수록된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ダンシング・オールナイト
2. 赤いアンブレラ
3. ウィンド & レイニーデイ
4. Desire
5. 声にならないlove Song
6. KOBE
7. Just you
8. 夏女ソニア
9. Gone-Gone
10. Nobody Knows
11. 振り向けばジェラシー
12. デンジャー・ラブ
13. ギャランドウ
14. ロンリー ロンリー
15. 割れたグラス
16. ジャーニ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