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xul Story

연휴에는 여행이 좋은데

 

저 자신은 특별히 고향이 없어서 (서울이다보니) 어디로 이동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요. 때문에 그냥 여행을 떠나는 일이 많았고 가장 가까운 나라였던 일본을 자주 기어나갔었습니다. 그런데 환율여파와 지진, 더불어 방사능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같이 굴러가던 인간들이 다들 No No 하는 바람에 훌쩍였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다니려면 좀 거시기 하지요. 자전거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돌돌돌 굴러다녀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근래에 나와있는 자전거들을 보면서 내심 고심하다가 반나절이 날아가기도 했지요.

근래에는 좋은 애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을 만드는 것도 제법 중요한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