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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노라 존스(Norah Jones) - Don't Know Why 노라 존스(Norah Jones)라는 가수가 가진 매력이라는 것은 틀림없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역시 이 노래와 함께 다가온 그 정서적인 부드러움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는 노라 존스에 의해서 2002년 7월에 발표되어 이후 큰 히트를 했는데 본래는 1999년에 싱어송라이터 제스 해리스(Jesse Harris)가 발표한 곡이 원곡이라고 합니다. 노라 존스가 커버해서 새롭게 발표한 것이지요. 노라 존스는 미국출신 재즈가수로서 현재는 그 미모와 더불어 재즈 피아니스트 겸 배우라는 활동 영역도 선보이고 있습니다.그녀의 아버지는 인도에서 유명한 음악가로서 그녀가 가진 미묘한 분위기는 아버지의 느낌이 더불어 살아나서 재즈, 컨트리, 팝. 그리고 포크 재즈라는 형태까지 더해간 묘한 개성으로 보인 것..
올포원(ALL-4-ONE) - I SWEAR 올포원(ALL-4-ONE)이라는 미국의 보이즈 그룹이 발표한 이 노래는 많은 재미와 느낌을 알려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1994년에 들려온 이 노래를 듣고 상당히 감성적인 진행과 멜로디에 행복감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 원곡은 존 마이클 몽고메리(John Michael Montgomery)가 1993년에 발표했던 곡이었습니다. [I SWEAR]는 발라드로 편곡된 것이 아니라 컨트리 음악 아티스트인 존 마이클 몽고메리가 작사를 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발표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법 높은 순위까지 올라가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들어보니 확실히 묘하게 느낌이 달랐습니다.작곡과 구성을 했던 게리 베이커와 프랭크 J. 마이어는 유명한 프로듀서 데비드 포스터(David Foster)가 오리지널 버전을 마음에 들..
킴 칸즈(Kim Carnes) - Bette Davis Eyes 킴 칸즈(Kim Carnes)가 1981년에 발표해서 장장 9주간 1위를 차지했던 노래였지요.다만 저에게 있어서 이 노래는 팝송으로서의 의미 이상으로 'Bette Davis Eyes'라는 타이틀이 가지는 구성 때문에 문화적인 접근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도대체 이 타이틀에 나온 '베티 데이비스'가 누구이기에 이렇게 표현되는 것일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우선 킴 칸즈는 1945년생 미국 가수로서 1966년에 포크 크룹에서 데뷔를 했고 1971년에 영화에 삽입된 노래 Nobody Knows가 유명해지면서 인지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1972년에 솔로로 데뷔를 했는데 뛰어난 외모와 강렬한 호소력을 가진 가창력에도 불구하고 팔리는 가수는 아니었다고 합니다.물론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 특징 있는..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 -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가 1995년에 발표한 음악으로 영화 주제가로도 인상적인 매력을 알려주었지요.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이라는 타이틀을 보면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 사랑이라는 감정에 젖을 수 있는 것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살짝 맛이 간 사람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악 장르는 라틴 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에 알려져 있었던 브라이언 아담스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알려주고 있어서 저는 놀랐더랍니다.물론 기존과는 다른 통기타 연주가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로서 작사 작곡은 물론이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한국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점이 ..
폴리스(The Police) - Every Breath You Take 사실 이 노래를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폴리스(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이 아니라 스팅의 노래로 기억하는 이가 더 많다는 생각도 해봅니다.영국의 록밴드인 폴리스가 1983년 앨범에 발표를 하면서 첫 싱글 히트를 했는데 바로 영국에서 4주간 1위를 차지했고 이후 미국 빌보드에서도 8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무시무시한 매력을 보여주었지요. '스팅'이라는 카리스마 높은 캐릭터가 있었다는 점도 있지만 이 노래가 가진 매력은 그것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굉장히 단순한 멜로디의 반복과 그 안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가사일뿐인데 말이지요. 이런 것이 바로 좋은 노래가 가진 매력, 또는 마력이라고 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984년 그래미에서 최우수 악곡상을 ..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 - WHEN A MAN LOVES A WOMAN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이라는 아티스트가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은 역시 이 노래 WHEN A MAN LOVES A WOMAN이겠지만 그가 가진 매력을 말하는 이들은 1989년 때였다고 합니다. 저도 주변에 밴드생활을 하는 이가 몇몇 있어서 그런 이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던 몇가지 앨범 중에 이 마이클 볼튼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다만 저로서는 허스키함보다 소울풍에 가까운 느낌이 묘하게 다른 감성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이클은 재능면에서는 타고난 부분이 남달랐는지 15실 때 이미 레코드 계약을 했을 정도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고 합니다.그 목소리적인 특징과 더불어서 1970년대 에는 주로 헤비메탈 그룹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정작 작곡방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은 소울이나 R&B쪽을 선호했다고 합..
프린스(Prince And The Revolution) - When Doves Cry 프린스(Prince), 그리고 혁명(And The Revolution)이라는 브랜드 타이틀을 기억하는 분들은 대부분 1984년의 뜨거운 여름을 기억하리라 생각을 합니다.물론 닐씨가 더웠다가 아니라 프린스와 마이클 잭슨이 보여주는 두 아이돌의 격렬한 음악 열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천재성을 말하게 되는 두 아이돌은 말 그대로 높은 완성도와 느낌, 그리고 자유로운 매력을 발산시키고 있었고 프린스는 조금 미묘한 선상에서 시작한 미국 발 아이돌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984년에 발표된 퍼플레인 앨범에서 여러 가지 느낌 강한 노래들이 선을 보였지만 이 [When Doves Cry]가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는 것은 확실히 다른 부분을 가지고 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
칼라 보노프(Karla Bonoff) - The Water Is Wide 사실 저는 이 가수 칼라 보노프(Karla Bonoff)를 처음 철자를 읽을 때 잘못 봐서 카리아 보노프로 봤더랍니다.한동안 카리아 보노프의 The Water Is Wide로 기억을 하고 있었지요. 이 노래는 1979년에 발표된 곡으로 상당히 서정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가사와 함께 여러 가지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10대부터 뛰어난 작곡 실력을 선보였지만 정작 데뷔에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상업성이 없는 음악을 한다는 것이었지요.음악가족으로서 가족 밴드를 결성하고, 이후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알렸지만 정작 계약을 하는 레이블이 없어서 지역 가수로서 머무를 뻔 했던 그녀가 작곡을 인정받아 린다 론스테드의 음반에 제공한 3곡을 계기로 1977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
내가 좋아하는 노래 225번째 - Somewhere Out There 피블의 모험 Somewhere Out There● 애니메이션 편집◎ 애니메이션 - 메인 & 엔딩테마이 음악은 1986년에 나온 극장용 애니메이션 에서 메인 테마로 사용된 곡입니다.저는 당연하게 '어메리칸 테일'이라는 타이틀로 기억을 하고 있었지만 국내에서 개봉된 명칭이 '피블의 모험'이라는 형태이다 보니 국내에서 개봉되다고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지요.이 노래는 린다 론스테드가 부른 정식 엔딩버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감상을 이야기하려면 아무래도 그쪽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저에게 역시 인상적으로 다가온 부분이라고 하면 역시 이쪽입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 귀염둥이가 도시 위에 떠오른 달을 보면서 부르는 이 모습과 연출은 참 그윽하면서도 멋지기 그지 없거든요. 당시 황인용의 영팝스를..
맥시 프리스트(MAXI PRIEST) - Close To You 장르적인 부분을 떠나서 댄스 리듬과 함께 힙합, 그리고 느낌 타는 가사와 함께 전달되는 열정이 재미있었다고 하겠습니다.한국 가요는 물론이요, 일본, 미국, 유럽 사운드에도 접하기 쉬운 상황에서 접한 음악들은 개성이 없으면 쉽게 귀에 머물러 있지 않았는데 이 노래는 귀엽게 들어와서 오랜 시간 머물렀다고 하겠습니다. 레게 팝이라고 할 수 있는 장르에서 등장한 이 가수는 1990년에 이 노래를 발표하면서 바로 빌보드 탑1을 차지하고 큰 인기를 구사했다고 하겠습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무언가 모르게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알아보니 자메이카 출신 혈통을 가진 영국인이었습니다. 무언가 모르게 힙합적인 구성같이 들리면서도 묘하게 리듬과 멜로디를 타는 구성이 좋았지요. 여기에 이 비디오도 즐겁게 만나볼 수 ..
커팅 크루(CUTTING CREW) - (I Just) Died In Your Arms 매력적인 보컬, 연주, 그리고 화음과 믹싱, 짜릿한 가사와 함께 이런저런 충격을 알려주었던 노래입니다.86년에 등장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오옷? 이 밴드는 뭐하는 애들이냐?"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충격적인 개성을 들려주었지요. 영국 출신인 이 밴드는 1985년에 결성되어 이듬해에 발표한 이 앨범에서 큰 매력을 알려주었습니다.당시 이 밴드가 부른 이 노래는 여러 가지 뒷말을 낳았는데, 그것은 죽는다는 표현 때문이었고, 더불어 이 곡을 만든 것이 여자친구와 잠자리를 하던 도중에 떠오른 표현과 멜로디로 제작을 했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노래에서 흐르는 감정적인 표현은 그런 것이 아니었지만 너무 솔직하게 표현한 탄생 배경 때문인지 묘하게 이런저런 구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렇다..
쥬시 뉴튼(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쥬시 뉴튼이 들려준 매력적인 세계는 다양함보다도 그 강한 보컬에 담긴 표현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아침에 들으면 정말 무언가 모르게 솟구치는 힘 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고 할까요? 이때는 쥬시가 전설적인 개성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지요. 이 노래와 더불어 즐겁고 빠른 템포를 가진 노래들이 색다른 개성을 알려주었으니까요.기본은 컨트리 록이라고 할 수 있는 느낌을 보여주면서도 재미있는 맛을 알려주었는데 그런 감상적인 재미가 동시에 보였다는 점에서 또 재미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른 템포로 인기를 끌었던 것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역시 이 노래가 인상 깊게 남았다고 하겠습니다. 나중에 음악 믹싱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치가 늘어가면서 이런저런 시대의 감상을 달리 말해보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아침을 금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