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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도작품

나카니시 케이조 - WOMAN 나카니시 케이조 : 中西圭三는 스타일적으로 구보타 토시노부(久保田利伸) 계열이라고 말을 하는 이도 있지만 댄싱곡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아티스트 범위는 조금 더 넓게 대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의 이름 자체를 알려준 곡이라고 하면 댄싱그룹 ZOO가 히트시킨 ‘Choo Choo TRAIN’ 작곡을 통해서 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싱어송 라이터의 기준을 잘 보여주는 시대의 풍운아였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1990년대는 아무래도 제가 일본에 거주하거나 관심을 많이 두고 있었을 때였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친숙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을 때였는데 그 시리를 전후로 데뷔한 남성 보컬리스트 중에서 특징이 강한 매력을 화끈하게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크리스타 아길레라의 미국 ..
1992년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 눈물없이는 훌쩍... 1992년 1월에 방송된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특집 녹화 중에서 눈물나는 신청작 을 뽑아봤습니다. 일본에서 조사된 것에 따라서 나온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그 장면들이 나옵니다. 조금 길지만 확실하게 보는 이들에게 눈물을 쏟게 해주는 작품들이니 손수건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프란다스의 개’ / ‘베르사이유의 장미’ / ‘바다의 트리톤’ 이 세작품은 말 그대로 찡하게 다가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엔딩, 결말을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서 볼 때 비극이기 때문에, 슬픔이 승화되는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1992년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 수출 아니메 1992년 1월에 방송된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특집 녹화 중에서 수출작품을 뽑아봤습니다. '도라에몽’ - 이탈리아 버전 / ‘세인트 세이야’ - 타일랜드 / ‘캔디 캔디’ - 스페인 / ‘닥터 슬럼프’ - 광동어 버전 / ‘개구리 왕눈이’ - 프랑스 버전이 나옵니다. 왜 한국어 버전이 없을까? 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당시 문화외교가 성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된 기록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보았던 일본 애니메이션들은 다 대충 들고온 버전이었다는 것이지요. 나름 슬픈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역사와 변화를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은 좀 묘한 일이기도 하지만요.
1992년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 변신주문 1992년 1월에 방송된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특집 녹화 중에서 변신 주문 장면을 뽑아봤습니다.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는 역시 빠질 수 없는 기본이겠지요. 그 묘한 변신장면이 당시 크게 인기였지요. ‘비밀의 앗코쨩’도 역시 미소녀 변신시리즈의 전통을 말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변신 주문만으로 변신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이 필요한 것은 역시 장난감 회사의 음모지만요. ‘얏토데타맨’은 타임보칸 시리즈 중에서 제법 묘한 주문이 있었지요. ‘요술공주 새리’의 주문은 역시 수많은 이들에게 묘한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통파 일본 마법소녀 세계의 여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괴물군’의 변신은 참 묘한 리얼한 표현을 잘 꾸며나갔습니다. 그 연출은 확실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1992년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 필살기 1992년 1월에 방송된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특집 녹화중에서 필살기 장면을 뽑아봤습니다. ‘공수도 바보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극화된 그 사람 이야기입니다. 극진가라데 총수의 일생을 그리면서 상당히 많은 일화가 유명해졌는데 그런 점들이 참 대단했다고 하겠습니다. ‘아카도스즈노스케’는 나름 시대극화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시 일본에서는 큰 인기였던 작품입니다. ‘잇큐상’의 필살기는 좀 웃겼지만요. ‘콤바트라V’가 보여준 초전자스핀은 여타 작품에 비해서 박력이 달랐다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회고되는 것 같습니다. ‘퓬퓬마루’가 보여준 필살 울어제끼기는 확실히 한 시대의 풍운아 답습니다. ‘어택 넘버 1’은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근성만화의 원조격답지요. 더불어 이것 때..
1992년 목요특방 그리운 아니메 - 탄생장면 그러고 보니 VHS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1992년 1월에 방송된 ‘목요특방’이라는 곳에서 벌인 그리운 아니메 특집 녹화가 있었습니다. 그중 그리운 아니메 탄생장면을 뽑아봤습니다. 나름 인상적인 주인공 탄생 장면이라고 해야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좀 묘한 느낌을 주는 장면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 따라서 그 감동을 느끼게 되는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틀림없이 이런저런 감상을 가지고 있었던 이들이라고 해도 그 작품에 대한 추억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작품을 보면서도 많은 이들에게 굉장히 묘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도곤죠가에루 : 근성개구리 같은 작품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다보니 참 묘한 감상의 차..
92년 광고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 슈퍼패미컴 비룡의권 / 여름의 100책 언제나 그렇지만 TV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고 있노라면 그것에 알게 모르게 빠지게 됩니다. 가뜩이나 혼자 생활하던 시간이 길었던 저는 녹화된 테이프를 보면서도 음식 광고가 나오면 쫄쫄쫄 밖으로 나가서 편의점에서 그것을 구입해 먹는 묘한 바보스러움도 보여주었습니다. EXTV 랭킹 발표 도중~나온 1992년도 광고들입니다.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타이토 - 일본에서 경험했던 문화적 차이 중 하나는 역시 이 다양한 24시간 편의점이었습니다. 당시제가 살던 한국 동네에는 아직 없는 것이었거든요. 거의 매주 바뀌는 광고방송 중에서도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것 때문에 아낌없이 신제품 공략에 열을 불태우게 되는 저는 나름 바보였던 것 같습니다. 나름 CG로 만들어진 강아지와 그 강아지에게 할짝 할짝을 당하는 여성 캐릭..
갤러리 페이크 갤러리페이크30 카테고리 만화 > 순정만화 지은이 HOSONO FUJIHIKO (서울문화사, 2006년) 상세보기 갤러리 페이크 일본 / ギャラリーフェイク 미술 드라마 호소노 후지히코(細野不二彦) 저 COMIC MAGAZINE 일반판 문고판 1992년 ~ 2005년까지 빅코믹 스피릿츠(ビッグコミックスピリッツ)에서 연재 전 32권 발행 출판사 쇼가쿠칸(小学館) 스토리-감동 30 : 25 스토리-웃음 20 : 15 스토리-특색 10 : 9 작화-캐릭터 20 : 18 연출 10 : 9 Extra 10 : 10 86 Point 호소노 후지히코. 이 작가 작품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호소노가 만화소재를 찾는 방법에는 참으로 탄복하는 바입니다. 솔직히 미술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가자면 여러 가..
만보 게임약력 1992년 (1) RPG를 중심으로 고르다 1992년으로 돌입해서 되돌아 보면 이제 가정용 게임기, 콘솔 부분에 손을 댄지 1년도 안된 주제에 이름이 있는 3기종을 구입한 상황이었지요. 그리고 거의 매주 아키하바라에 가서 신 구 게임을 바글 바글 사와 나름 분석하고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끔 동네 중고샵이 더 비싸게 매입해주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후딱 깨고 넘기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게임이라는 장르 자체에 빠지게 만들어주는 몇 가지 작품들과 만나게 되면서 한참 나 나름대로만이 가질 수 있는 게임관을 만들어 가고 있을 때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게임 용량이라는 것에 대한 만족도나 그래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저는 결국 당시 최고 화제였던 20인치 BS수신기가 달려있는 고급화질을 자랑하는 TV를 구입하여 게임과 애니메이션 감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