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エデンのドン底
드라마
오오하시 카오루(大橋薫) 저
COMIC MAGAZINE
1990년
일반판 전 1권 완결
출판사 각쿠슈겐큐샤(学習研究社)
스토리-감동 30 : 15
스토리-웃음 20 : 13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4
연출 10 : 7
Extra 10 : 6
63 Point =
만화가 쿠스노키 케이(楠桂)와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오오하시 카오루가 내놓은 만화입니다. 이 책자는 ‘에덴의 밑바닥’과 ‘유형교실’이라는 단편이 모여있는 구성입니다. 언제나 단순명쾌한 코미디를 선사하는 작가성향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에서도 흡혈귀인 주인공이 현대를 살아가면서 겪는 불안한 현실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1990년 6월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코믹한 작품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코미디로서, 단편으로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장편이 되었으면 무척 수습하기 어려웠을 것 같은 데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화가 자매가 무척 닮은 작품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평가하기 힘들지만 일세를 풍미한 캐릭터 작풍과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1996
사실 이 책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경유로 구입을 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일본에 있을 때 구입을 한 것인지 한국에서 주문을 해서 구입한 것인지 말입니다.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하면 이 작품은 당시 제법 한 시대를 날린 학습연구사, 통칭 학연 : 学研 : 가쿠켄 사에서 내놓은 이 코믹 노라 만화잡지였습니다. 여타 잡지와 판형도 다르고 두께도 굉장한 녀석이었는데 주문을 따로 하지 않아서 알아서 매달 들어왔기 때문에 구입도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986년 창간된 녀석으로 1998년에 휴간 될 때까지 많은 화제작을 내놓은 만화잡지였습니다. 이 잡지는 실력은 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적은 작가들을 바탕으로 당야한 판타지와 SF작품들을 선보였는데 기본적으로는 마이너한 장르를 가지고 보여주는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었지요.
이 만화가는 쌍둥이 동생 쿠스노키 케이와 함께 ‘팬로드(ファンロード)’출신작가로서 다양한 재미를 추구했는데 전반적으로 다양한 소재를 밝고 웃기는 형태로 만들어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스토리 설정만 보면 상당히 암울한 구성이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미가 좋았지요. - 2006
- 이 책은 제가 보려고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