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전설 우루츠키 동자
일본 / 超神伝説うろつき童子
OVA
SF 성
1987년 1월 ~ 미완
전 3화 이후 추가 에피소드 제작
감독 타카야마 히데키(高山秀樹)
제작사 페닉스 엔터테인먼트(フェニックス・エンタテインメント)
감상매체 VHS LD DVD
스토리-감동 20 : 12
스토리-웃음 15 : 6
스토리-특색 10 : 10
작화-캐릭터 15 : 14
작화-미술 10 : 7
음악 10 : 5
연출 10 : 8
Extra 10 : 8
70 Points = 
아니 어떻게 해서 이 작품을 거론한단 말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죄송한 말이지만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영상적 퀄리티를 본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춘기 어린 학생들에게 있어서 파렴치한 일본 상술이 결합한 포르노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크림레몬>시리즈나 <로리타>시리즈 같은 일본 18세 미만 관람금지 만화, 애니메이션 들을 본다면 그중에서도 이정도로 화려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이 따로 없었다고 해야겠지요. 물론 충격적인 초기 작품 품질도 시리즈로 이어가면서 그리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지만 최소한 <마태전 : 魔胎伝>까지 이어진 작품 구성과 질적인 완성도는 당시 애니메이션 격을 다시 평가하는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흥미나 재미, 유혹 만으로 만화를 보시는 분이라면 헤헤헤… 하고 웃으실지 모르지만 당시 이 작품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말하면서 빼고 말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1996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전체적은 구성은 사실 원작만화 6권짜리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갔기 때문에 오히려 어떤 연관점을 찾기 어렵습니다.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가 그린 원작은 구입을 해서 보았고 이후 몇몇 작품들을 보았지만 이런 형태로 애니메이션과 연관되는 기준을 찾기란 어렵다고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야마시타 아키히코(山下明彦)를 비롯한 유명작가진들이 캐릭터 디자인을 했고 코바야시 마코토(小林誠)같이 전기적인 인물까지 참여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 작품은 상당히 무시무시한 구성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하게됩니다. 더불어 보면 미국과 같은 영어권 나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후 성인지향 애니메이션 시장을 열었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시리즈는 총 13편까지 나왔는데 이후로는 좀 미묘해졌습니다.
제가 적은 감상포인트는 초기 삼부작과 마태전까지를 더한 5화 구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신탄생편(1987년 1월 21일), 초신주살편(1988년 3월 21일), 완결지옥편(1989년 4월10일), 진 초신전설 우루츠키 동장(真・超神伝説うろつき童子) 마태전(魔胎伝) 상편(1990년 12월 1일)& 하편(1991년 4월10일)까지는 제대로 된 작화, 작품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후에 등장한 작품들은 상업적인 판매를 위해서 만들어진 구성이었기 때문에 거의 쒜래기 수준이라고 평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2004
그 무시무시한 저질작화와 이름값으로 장사를 한 작품들은 미래편(未来篇) 4부작(1992년 10월~ 1993년 8월)과 방랑편(放浪篇) 3부작(1993년12월 ~ 1995년 5월). 그리고 1996뇬 12월 28일에 나온 완결편(完結篇)을 마지막으로 해서 총 13작품을 거론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완결편도 2~3부 이상 나와야 했을 구성인데 제작, 판매사가 무너지면서 흐지부지한 완결편 ‘1개’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마감했습니다.
이후에 리메이크 판이라고 할 수 있는 <THE UROTSUKI>가 2002년에 3부작으로 다시 나왔지만 이 작품은 초기 우로츠키 때와 달리 다양한 규제를 받고 있었던 바, 본작품에 미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을 하게됩니다. -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