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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이런저런 재미와 함께하는 한국 콘텐츠들

해외 친구들 몇몇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면 의외로운 한국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알게됩니다.

즐겨볼 수 있는 재미 이상으로 그 배경과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재미있어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중국계열에서는 의외롭게도 안재욱이 나오는 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더불어 의외로운 것은 이런 작품을 통해서 한국근대사에 대한 이해를 얻게되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잘 몰랐는데 중국쪽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안재욱이 나온다는 것에 이런저런 주목이 있었나 봅니다. 실제 공부하는 것보다 다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지식습득이라는 것은 더 재미있는 결과를 알려주지 않을까 합니다.

1960년대 시대상을 가지고 나오는 드라마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라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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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해외 친구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것은 역시 아이돌 이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입니다.

의외로운 부분이라고 하겠지만 아직 해외 진출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 '아이유'에 대한 관심도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방송에 대한 이런저런 친구들의 관심을 생각해보면 그 이후로 가장 많은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어느덧 한국 아이돌 시대가 해외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덕분에 저는 보지도 않는 방송들을 예약 녹화하느라고 하드디스크가 비실비실거립니다.

2TB하드 가격도 상당히 비싸져있는 상황이라서 재백업용을 구입해두기에도 좀 거시기한 상황인데 말입니다. 역시 HD방송들은 나름 그것을 구성하는 용량대비 구조에 대해서 허걱하게 됩니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를 비롯한 해외친구들의 관심도가 높은 아이템 중 하나가 <청춘불패>이겠습니다.

특히 잘 몰랐는데 '순규'로 불리는 그녀에 대한 이런저런 호감도가 증폭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 청춘불패는 HD가 아니었는데 이번 청춘불패는 HD방송인 만큼 더 생생한 전달력을 보여주는 만큼 이런저런 취미친구들의 욕구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우선적으로 녹화를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잘 보지 않는 형편이다보니 (용량이 조금씩 압박을 해오기 때문에 바로 바로 지워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웃긴다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 저 자신도 잘 모르는 해외 요구사항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일본이나 미국 방송이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길르 하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근래에는 가끔 한국 방송, 아이돌, 그리고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큰 반향을 불렀던 <뿌리깊은 나무>는 재작년 <추노>에 이어서 여러가지 면으로 즐거운 면을 새롭게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퓨전사극이라는 말도 하게되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순수성 짙은 사극드마라와는 달리 근대적인 요소와 해석을 도입해서 보여준 여러가지 드라마성은 확실히 재미를 추구한 면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과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왕의 이미지와는 다른, 특히 세종대왕에 대한 인식을 묘하게 현실감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실제 어디까지를 생각하고 지켜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HD방송 프로그램 소스를 세계에 전파시킬 수 있는 나라가 10여개국 정도일 뿐이고 다양한 콘텐츠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사실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 당야한 문ㅇ화와 경제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교류가 자꾸만 발생하는 것을 느낍니다.

의외로운 발전이면서 재미라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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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를 하다고 보는 맛을 들인 이 작품 <빛과 그림자>도 상당히 신선한 구조와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뭐 정치적인 해석이 들어간 구성이라는 말도 있지만 해외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게되는 여러가지 면들을 보면 확실히 재미있는, 그러면서 시대가 가지고 있는 다른 부분들을 생각해보게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이런 시대상황에 대한 다른 면들, 이해관계들을 더불어 설명해야 하는 저로서는 좀 골피아픈 한국 현대가 공부가 되고 있지만요.

여러가지 형태로 보게되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드라마나 아이돌문화를 가지고 전달되는 것은 조금 다른 면들을 보게되는 것이라고 하겠지만 실제 해외 문물이 우리나라에 오게될 때는 대부분 그런 형태로 구성되어왔기 때문에 이제 우리나라 문화가 그런 형식으로 전달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디다. 더불어 이런 것을 계기로 해외에서 한국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새롭게 찾아보게되는 시대를 만나고 있다고 하겠지요.

한국에서는 취미적인 면으로서 중국 무협, 대하 드라마를 보지만 어지간한 역사관들은 조금씩 이해를 하고 봅니다.

실제 미국이나 일본 드라마도 그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국 작품들은 아무래도 한국적인 이해가 굉장히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는 상황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이해하는 경우가 보게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이런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구성은 기존과 다른 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직종에 위치한 분들이 활약하는 드라마 제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안재욱, 손담비, 게다가 엔딩음악도 상당히 좋아서 흥미를 가졌는데 <애프터스쿨>이 불렀더군요. 손담비가 배우나 나오는 이상, 처음에는 손담비 또는 손담비 애프터스쿨 조합이 다시 생긴 것은 아닐까 했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런 것을 가지고 시대적인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좀 그런 것이지만 드라마는 드라마, 방송은 방송이니까요. 다큐멘터리가 아니니까 접근하기 여러운 구성이라는 것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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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리지널, 그리고 접근하기 좋은 다양성이라는 것은 확실히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것과 다른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즐기기위한 재미를 가지고 보는 것말고도 앞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취미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