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xul Story

서울 패션 창작 스튜디오 80% 세일!!!!!!!!

이웃 블로거 자그니님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된 것이지만 이런 형태로 벌어지는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POP SALE’ 시즌 오프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역 1번 유어스빌딩 4층 쇼륨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데 패션에 나름 각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도전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자료들을 보니 대부분 팝~~접적인 요소를 가지고 홍보를 했는데 그런 점들을 떠나서여러가지 패션성향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가하는 업체중 남성복 브랜드 2군데를 알고 있는데 나름 흥미를 두고 있었던 만큼 시간이 되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행사는 이번 1월 18일 오늘부터 20일 금요일까지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영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할인판매하면서 새로운 인지도를 알려주는 자리라고 하겠습니다. 이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가 패션산업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우수한 패션디자이너를 야성하기 위하여 시작한 인큐베이팅 구성인데 창업을 한지 5년 이내인 청년 디자이너 50여명을 선별해서 창작실을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시제품 개발비를 지급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현재 몇몇 점포는 대형점포에서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유명인들이 입고 출연하는 형태를 통해서 다양한 패선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참가 브랜드는 일명 소녀시대 원피스를 디자인한 이영리의 ‘LILEE’나  동방신기 재킷으로 알려진 한재환의 ‘saladbowls’ 빅뱅 의상제작에 참여한 디자이너 지일근(Instantology),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얻은 최형욱의 BENJAMINE CADETTE, 윤춘호의 toe, 정재웅의 BLNK 제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명성에 걸맞는 완성품정도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매고객을 위한 경품행사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자체 제작한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CF 협찬용 의상을 포함해서 47브랜드 3천여 의류와 액세서리가 나온다고 하는데 센스있는 인간들이 먼저가서 먼저 주워오면 신나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이너 한동우가 내놓은 '아이러니 포르노 : IRONY PORN(o)'라는 브랜드 제품을 보고 있었습니다. 관심을 둔 것은 묘 패션쇼라고 하겠지만 요 네이비 싱글 코트가 조금 인상적이어서 겨울 때 패션스러운 재미를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디자인 부분이 특징적인 포인트를 가지고 연출되는 점들이 있겠지만 가끔 영화나 드라마, 또는 길거리를 가다가 눈에 들어오는 애가 있으면 에헤헤하는 감성으로 접근을 하게됩니다. 이쪽은 숏 심플 자켓등을 눈여겨 보았던 기억이 있지만 남성용 브랜드이지만 상당히 호리호리한 인간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어서 저는 훌쩍였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이외에도 '아노락점퍼'도 제법 디자인을 괜찮았던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과 더불어 실용적인 부분이 얼마나 깔끔한지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신규브랜드는 디자인에 치중하다보면 실용성이 떨어지거나 제품 마감이 허술한 경우도 보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제품에 대한 접근은 훨씬 신중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나름 겨울 스타일, 봄때까지 재미있게 입으려면 더욱 그렇지요. 물론 패션쇼에서 보여준 스타일과는 달리 대중적인 기준과 함께 개인의 취향적인 부분에 많이 좌우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더불어 보면 조나단과 최종규 디자이너가 내놓고 있는 'THIS IS NEVER THAT' 브랜드의 깔끔 심플함도 제법 관심거리이기도 합니다. 가격대비로도 좋았던 것 때문에 셔츠를 구입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후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취향적으로는 나쁘지 않고, 재질이 심플하기 때문에 좋은데 이것외에도 티셔츠가 이런저런 형태로 심플한 재미를 보여주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간편하게 입기 좋다는 점에서 재미있지요. 동대문은 이래저래 한국 대중 패션의 여러가지를 보여주는 장소인 만큼 관광겸 아이쇼핑도 할겸 가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외에도 소녀시대 스타일이나 여러 연예인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다면 후다다닥 달려가보는 것도 좋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20만원짜리 옷이 2만으로 팔리는 경우라면 거의 첫날 물건이 다 나가버리고 말 것같은 불안감이 있지만 말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이쪽인데 상당히 심플한 구조라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패션은 보여주는 것,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형태인데 너무 심플해서 조금 아쉬운 면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나름 소셜영역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를 기준으로 본다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여러계층에게 알리는 형태가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어쨌든 취미로운 영역에서 보고즐기는 분들에게도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시간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가볼까 합니다.


- 참가브랜드 라고 합니다.



■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 'POP SALE'

  ○ 일 시 : ’12. 1. 18(수) ~ 20(금) 12:00 ~ 21:00
  ○ 장 소 : 유어스빌딩 4층 크리에이티브 쇼룸
  ○ 참가 브랜드 현황

구분 참여 브랜드
여성복 (34개) Shall we, Decal Comme, SOULPOT STUDIO, Salad Bowls, Atelier del sol, BL NK, Extraordinary B, Tina Blossom, Jessica B, OHNIJ, SAVVY, The Kam/The Kstory, Unijong, Tibaeg, SABA, The Author, Le Mir, Sean Makes Cloth, Mademoiselle Hee, Plastic Purple, Salle de la lune, Benjamine Cadette, Midnignt Monster SF, toe, Lilee, Minitz, LM, TrendPLAY, Wnderkammer, Uginio, THE LOOM, Mosca, Tache, Graceraiment
남성복(7개) Instantology, THIS IS NEVER THAT, IRONY PORN(o), Salad Bowls for Man, Siebenpunkt, Piece Peace, Haitch
패션잡화(6개) WillC, SUIN, MIK, UZ, MAC MOC, gemma alus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