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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세크리터리 - 잔잔하지만 진한 애정드라마


세크리터리

프랑스 Secretary

MOVIE

드라마 멜로 블랙코미디

감상매체 BD

2002

 

즐거움 50 : 24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7

Extra 10 : 6


56 point 

사실 제임스 스페이더와 매기 질렌할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이런 드라마 구성에서 보는 맛이 과연 어떤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극장에 가서 보지는 못하고 친구가 BD를 가지고 있기에 빌려와 감상을 했습니다가끔은 마니악한 작품이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액션적인 부분에서 어떤 형태로 멜로가 진행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드라마 <보스턴 리갈>에서 색깔있는 변호사 역할을 보여주고 있는 제임스 스페이더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더욱 신선한 형태로 접근하게 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는 조금 차원이 다른 형태로 접근을 하는 묘한 인간이지만요.

아마도 제임스는 주로 이런 식으로 강렬한 구성을 가진 것은 조금 우울한 현실을 가진 우리들의 모습에서 그 매력을 찾아본 선택적인 것이라고 하겠지만 말입니다개인적으로 그런 취향 자체에는 취미가 없지만 나름 그런 세상이 가지는 영역이라는 것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은 아니라고 해도 보는 이들이 굉장히 색다르게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연기와 드라마가 굉장히 신선한 드라마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묘하게 감동을 받는 부분도 있었다고 할지도 모르지요. 이들 커플의 장래가 어떨지는 좀 미묘하게 떨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