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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NARUTO 나루토 - 21세기를 휘어잡은 닌자 판타지


NARUTO 나루토

일본 / NARUTO - ナルト

닌자 액션 판타지

키시모토 마사시(岸元斉史) 저

COMIC MAGAZINE

1999년 43호 ~ 연재중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 연재

일반판 현 59권까지 발행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9

스토리-웃음 20 : 12 -

스토리-특색 10 : 8 -

작화-캐릭터 20 : 16 +

연출 10 : 7

Extra 10 : 7 -

69 Point = 

전설의 괴수 구미호를 몸에 봉인시킨 소년 나루토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일본색이 짙은 닌자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색다른 전개가 많은 재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다만 지금은 나루토의 성장과정이 전투라는 것을 통하여 높아져 가는 것에서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제 2의 '드래곤 볼'이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지요. 그것만큼은 안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지요. 물론 충분히 재미있는 전개이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맛을 더하지만 말이지요. 어쩌면 드래곤 볼 월드에서 미처 해보지 못한 것을 전부 다 시도해보려는 듯한 전개가 좀……(불안하기도 합니다).

작품 자체는 흥미 있게 끌어나가고 있지만 전개방식이 좀 다른 방법을 잡아보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제가 어렸을 때는 <북두의 권>같은 스타일에 푹 빠져 있었지만요. 지금 세대 분들에게는 신선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좀 식상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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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권분량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27권이 단순한 비기닝이었다고 말하면 좀 섭섭하지만 성장한 이들 활약이 기다려집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나루토도 앞으로 진행이 50권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점프 편집부는 장편화 시키는데 있어서 일가견이 있는 곳이라고 하겠지요. 적당한 재미를 보여주는 것은 즐겁지만 전투장면이 너무 질질 끌어가는 것은 확실히 요주의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보면 그런 무서운 저력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고 하겠습니다.

개성적인 작품과 세계관을 만들어 놓고는 결국 소년 점프작품들이 가지는 흥행패턴(왕도라고 불리는 소년점프 편집 방침)에 끼워맞추어지면서 아쉬운 꼴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수명을 아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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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인 부분이라고 하겠지만 나루토는 세계적인 판매기준에 있어서 해외인지도가 더 높은 구성을 보여줍니다. 일본내에서는 어느정도 식상한 닌자 스타일이었지만 해외, 한국과 같이 닌자 문화에 대한 면역이 적었던 이들은 다들 열광하고 있다고 표현을 하지요. 글로벌한 소재선택이라는 말도 있지만 초기 기획단계에서는 닌자 액션 이야기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적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닌자 거북이 이후로 서양문화권에 돌풍을 일으킨 닌자 타이틀이 되었고, 이후 점프 만화계에 있어서 특징이 있는 해외인지도 넘버원 작품이 되었지요. 실상 해외인지도만 따지면 나루토가 원피스보다 더 인기를 끄는 경우는 그 부분에 있다고 하겠지요.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드라마와 생소하지만 가까운 소재를 잘 살린 나루토 세계는 틀림없이 좋은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액션이 늘어지면서 스토리 보다는 권수 늘리기에 들어간 것 때문에 우선은 관망세로 돌아가게 된 작품이지만 여전히 멋진 복선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잘 만들어 낸 작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초기 관계 형성에 있어서 큰 영향을 보여주었던 나루토와 사스케, 그리고 색다른 인연들을 생각해보면 조금 중심을 찾아가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한다고 하겠습니다. 완결될 기운이 보이면 다시 도전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 201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51권 이후로는 구입을 안하고 대기중입니다.

이후 진행은 그냥 만화방에서 나올 때마다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