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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더 그레이 - 사람이 가지는 세상에 대한 것


더 그레이

미국 / The Grey

MOVIE

스릴러

감상매체 BD

2012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53 point = 

사실 이 영화에 대한 짧은 이야기 해설을 들었을 때는 다른 결말을 가진 드라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인간의 의지와 눈빛이 그렇게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는 공감할 수 있는 비장감이 느껴지고 주인공의 심리구조와 내면적인 의지를 보여주게 하는 장면 연출이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것이 이런 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면 참 아쉽지요.

비유적인 특면에서 이 영화제목이 결정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리암 니슨이 결정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결과만 보면 리암이라는 배우가 가진 연기력이 있었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기란 어려웠던 드라마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당연히 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법은 투쟁이라는 형태로 대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겠지만요.

다만 여성이 보고 느끼는 감상과 남성이 보고 느끼는 감상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너와 내가 아니라 우선은 나를 중심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과 그 추억을 바탕으로 어떤 형태로 자신이 생각하는 주변인식이 있는 것인지 말입니다. 결국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맞이하게된 상황에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확실히 다른 감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 살벌한 의지를 보여주는 눈동자는 확실히 결말이 아닌 결말을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