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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 The Beast Master
MOVIE
판타지
감상매체 VHS, DVD
1982년
즐거움 50 : 31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9 point =
1982년에 제작된 이 영화를 저는 당시 미성년이어서 극장에 가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TV시리즈 <V>로 일약 스타가 된 마크 싱어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 때문에 무척 보고 싶었는데 은막으로 접할 기회는 없었기 때문에 당시 ‘베타’를 가지고 있던 친구 집에 가서 테이프 감상을 하였고 나중에 DVD를 구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 기분이 참 찡~하게 느껴지는 작품, 영화라고 하겠지요.
이 작품에서 히로인역을 맡은 타냐 로버츠의 튼실하고 튼실한 모습도 보기 좋았지만 비스트 마스터가 된 주인공의 활약도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지금처럼 CG로 점철된 영화가 아니라 조련된 동물들이 활약하는 모습과 함께한 장면이 어떻게 보면 더욱 감격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작품이 당시 미성년자 관람불가가 된 이유는 마법사 에이건이 채음보양 술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것이 이 작품을 기억하게 만드는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스워드와 같은 작품들과 함께 판타지 작품들이 꾸준히 나와 주었기 때문에 심심치 않은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지요. 액션스타일이 강한 느낌이 좋았지만 어렸을 때 보았던 감동과는 조금 색다른 형태로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보면서 인식이나 감동구분을 달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보았을 때는 굉장히 있어보였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