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성인들의 술문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나 만화 들이 많이 나오는 일본에서 이렇게 술을 즐기는 문화를 중심으로 한 잡지라는 것이 나온다는 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만화 고락쿠(漫画ゴラク) 잡지에서 특별판으로 이번에 아오는 사케라쿠(酒楽)는 기본에 있었던 연재만화를 포함해서 다양한 음주의 즐거움을 모아서 연결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니혼 분케이샤(日本文芸社)가 내놓고 있는 별책만화 고라쿠의 증간호로 기획된 이녀석은 7월 18일 발매되었는데 단순하게 '술'이 들어간 테마로서 엄선된 만화들이 모여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접근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소개된 다양한 만화작가, 작품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 구성은 성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소소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음주문화의 재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다양성이 있는 만화문화 중 하나로서 기존 독자층이 성장을 해, 성인이 되어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즐거움으로서 이런 재미를 말할 수 있는 것도 또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