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xul Story

네이버 블로그 2007년 8월 ~ 2008년 3월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2007년 1월 ~ 7월 이야기 에서 이어지는 포스트입니다.

2007년 8월은 78포스트를 썼습니다.

이때는 무엇보다 이것으로 시작을 하게되지요.


이번에 딩가딩가10차 원정대 분들에게

새롭게 출발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이런저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지요.

생각해보면 언제나 즐거운 취미여행~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이런 형태로 접근할 수 있는 즐거움이라는 것이 어떤 상징성을 가지게 되는 것도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2007 원더페스티벌 SUMMER 지도가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함께 원더페스티벌 딩가딩가 취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는 부분이지만 이렇게 지도를 사전에 연구해보는 취미생활이라는 것도 제법 마니악합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참가한다는 것과 목표를 정한 것을 가지고 얼마나 도전하려는 지 의식을 높이는 형태는 역시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하겠지요.

이후 여러번 이런 취미여행을 했지만 언제나 시대가 변하지 않아도,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은 여전히 다른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젊은 혈기에는 아무생각없이 벌일 수 있지만 체력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역시 고생에 고생을 더해간다고 하겠지요.




이예이~ 드디어 포토로그 정상화!

이제야 좋아졌다는 포스트를 쓰게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상당히 덩치가 커지면서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드디어 포토로그가 정상화되면서 블로그 포스트로 사진 이미지를 박박박 넣어서 쓸 수 있게되었습니다.

때문에 밀렸던 포스트라고 하는 것들을 즐겁게 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

딩가딩가 취미여행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야 했거든요.




살아 돌아왔습니다

8월 10일에 출발해서 8월 25일에 돌아와 귀환보고를 했으니 약 15일, 2주간 자리를 비운 생활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억하시다시피 2007년 여름은 일본환율이 극적으로 낮아져서 780원대까지 기록을 한 시대였습니다.

지금 다시 회고해보아도 이런 저환율에 도전을 할 수 있었던 때에는 '빚을 져서라도 구입(사재기)을 해야한다'는 말이 있었지요. 정말 그러했습니다.

이때를 놓치신 분들은 후에 엄청나게 많이 우셨습니다. 예, 얼마 있지 않아서 환율이 다시 올라갔고 이후 1500원대까지 계속 가버린 덕분에 한동안 많은 이들에게 전설의 시대, 다양한 일본 취미아이템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정말 '꿈'과 같은 시기였다고 하겠습니다.




네이버 모자~

조금 나중에 포스트 하기는 했지만 해외에 나갈 때 이 모자 자주 착용했더랍니다.

나 한국인이요~ 하는 것을 표시하는 의미도 있었지만 해외에서 이런저런 취미인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물론 한국 네이버를 모르는 분들은 그냥 취미로운 모자라고만 생각할 뿐이지만요. 나름 이런저런 개성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한국에서만 알아볼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것도 재미있는 멋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방콕과 필리핀에서 스콜을 맞을 때도 이 모자를 쓰고 있었더랍니다.




철인 28호 (鐵人28号) 원작완전판 18권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자, 만화에 대한 추억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썼지만 정작 별 관심은 없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됩니다.

참고로 이때는 일일방문자가 약 8000~12000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오가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이런 '옛날 만화'에는 관심이 극히 적다는 것을 다시 한번 통감하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시대의 인터넷,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카데고리에 관심을 가지고 오가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대부분 연령별, 시대별로 큰 관심을 두기 어려웠다는 것을 새롭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2007년 9월은 65포스트를 썼네요.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겠지만 방문자가 많으니까 (이때만 해도 광고용 봇이 활약하는 시대라는 것을 전혀 몰랐지요) 그 안에서 저같이 과거에 대한 추억을 가진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역시 추억을 되살려보는 세대들이 블로그 영역에서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하겠습니다. 실상, 일반적인 네이버 영역권에서는 이미 1990년대는 고전이고,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작품들도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제 추억 이야기들은 아무래도 석기시대의 유물같은 영역에 속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미크로맨 (ミクロマン) 완전판 3권

그런가운데 이 작품, 과거 국내에도 해적판으로 나와서 인기를 끌었던 이 [미크로만 : 미크로 맨] 포스트는 에헤헤한 추억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이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은 아무래도 좀 거리를 두게 만들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할 수 있는 그런 감동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기대를 말한다면 지금 시대의 애니메이션 기술로 다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우리집 냐옹이 호피와 그 일당 들

드디어 정식으로 호피 이야기가 제 블로그에 등장했습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무언가 모르게 얇아 보이는 호피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느껴봅니다.

집 보일러 실에서 태어나 지금까지도 에헤헤 하면서 밥을 주고 먹고 하는 관계로 살아가는 길고양이 호피양입니다. 이후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 취미블로그에 생활감을 더해가는 매력으로서 인기를 얻었다고 하겠습니다. 몇년전까지 꾸준히 함께하던 강아지 멍돌이 들이 죽은 이후로 일이 바빠서 집에 오래 있지 못하는 만큼 기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애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지만 그 반동으로 인해서 이렇게 길고양이들에게 관심을 두게되었다고 하겠습니다.


J-PIT 허니와플과 설화빙 망고

어느정도 네이버 메인에도 몇번 노출이 되었다고 하는데 정작 저는 그런 상황을 잘 몰랐습니다.

일본에서 먹을 것에 대한 이야기는 이런저런 형태로 이야기를 했었지만 이렇게 아무생각 없이 써둔 포스트가 펑 뜰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이야 많이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일본에 가서 이렇게 취미로운 형태로 먹을 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아직 적었다고 하겠지요.

이것을 전후로 먹거리 포스트가 몇개 덩달아 뜨면서 사람들이 오고 갔다고 합니다.

다만 와보고서는 대부분 놀랐다고 하네요. 먹거리 관련이나 여행관련 블로거인줄 알았는데 둘러보니 마니악한 취미관련 이야기만 줄줄 써있어서 말입니다.




아키하바라 스타케밥(kebap)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쉬워진 케밥이지만 이때는 질적인 재미를 따져본다면 아직 일본에서 맛볼 수 있는 개성과는 거리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취미인들이 호기심때문에 가보게되는 아키하바라에서 맛난 즐거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재미있지요.

근래에는 일본 아키하바라의 21세기식 변신에 의해서 굉장히 다양해진 맛,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생각해보기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90년대에는 편의점 음식이나 라멘, 카레, 규동 점포 정도가 전부였다고 할 수 있는데 (다리밑 맛난 곳이나 의외로 좋았던 스시집은 이전 아키하바라 기준으로 볼 때 비싼 편이었지요) 이제는 싼 즐거움부터 고급스러운 맛까지 다 만나 볼 수 있어서 새로운 도심 명소로서 확실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화제의 프라방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래저래 취미인들의 개성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너무 자기들끼리만 논다고 하지요.

그런데 대부분 이런 인연과 연관성은 오히려 지금이니까 더욱 심해졌다는 말을 합니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모임이 아니면 아예 접점을 만들기 어려운 취미시간들이었지만 지금은 온라인으로서 연결되는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직접 만나서 자르고 두들기는 사람들의 얼굴보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하겠습니다.

이전에는 할말이 많아도 그것을 나눌 상대가 없어서 허덕였지만 지금은 이미 온라인에서 떠들만큼 떠든 다음이기 때문에 오히려 직접 만나서 나눌 취미스러움이 없다고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장난감, 프라모델과 개라지 등을 기반으로 한 취미영역은 확실히 또 다른 재미이면서 고전적인 연결을 가진 행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건담엑스포에서 본 ‘건담00’ 녀석들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00 붐도 있어서 그런지 여기저기에 링크되고 스크랩되어서 화제였다고 합니다.

나름 건담프라모델 몇주년 기념이기도 해서 다양한 재미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런 큰 모형전시라는 것을 보기 힘들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나름 의미가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의도를 하고 놀러간 것은 아니지만 포스트를 보면 그렇게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10월은 63포스트를 올렸습니다.




프라방 1회 벼룩시장

앞서 포스트했던 프라방에서 벼룩시장이라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서울지역에서 프라방을 할 때부터 꾸준히 전국지역의 장난감 취미인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개성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 때부터 되돌아보아도 여전히 많은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보통 이런 행사 1회에는 의외로운 아이템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꼭 참가해보게 되는데 그런 재미가 에헤헤 하게 느껴지는 모임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때에 새롭게 알게된 분도 있고 몇년만에 다시 얼굴을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3년에 접어들면서 감상점수 표기를 바꾸지요

예, 별표기를 했던 감상기를 다시 제가 하던 점수표기제로 바꾸어서 기본으로 돌아갔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기존에 써둔 표기가 보기 어려울 것 같아서 보기 편한 별표기로 만들었는데 오히려 개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일일히 수정하는 것이 귀찮아서 다시 본래 하던 방식으로 돌아왔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이것도 제법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엑셀에서 불러오기가 불편하고 에러가 나서 결국 한글에서 폼을 만들고 그에 맞추어 다시 쓰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과거 포스트들은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우선은 이렇게 나가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고쳐야지 하는 멍청한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무식한 것인지는 지금도 고쳐써나가고 있으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딩가딩가 유럽 6 독일 뮌헨

봄에 갔다온 유럽 여행기를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네이버에서 이미지 업데이트가 어려운 꼴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흑흑흑 했던 것도 있지만요.

유럽돌기는 이번이 세번째로 이전에는 가보지 않아던 몇곳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또 다른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약 10년주기로 돌아보기라서 그런지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접근을 해볼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여행기는 아직까지도 다 쓰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쓰겠지요?




가을 분위기 청명한 70회 서울 코믹월드 (1)

오랜만에 다시 만나본 취미행사 중 하나인 코믹월드.

80년부터 있었던 크레파스타 ACA 행사등을 떠올려보면 자주성이 있는 행사가 아닌 체계화된 기업화 구성에 동반되는 것이 아쉽다고 말하겠지만 이전에는 연 2~4회 밖에는 할 수 없었던 이쪽 행사가 이제 다양한 지역, 월별 행사로서 크게 영역을 넓혀가는 것을 보면서 무언가 모를 재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과거에는 잘 모르던 새로운 세대의 활약상이라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또 즐거웠다고 하겠습니다.




가을 분위기 청명한 70회 서울 코믹월드 (2)

게다가 새롭게 부는 애니 사운드, 애니 밴드 활동같은 것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지요.

전체적으로 단순한 취미방향이 아니라 다변화되는 개성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또 즐거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한국의 정규 취미행사로서 재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2007년 11월은 188포스트를 썼습니다.

조금 분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지금은 없어지고 카테고리에 강제편입된 포토로그에 올려놓은 포스트들이 대부분입니다.

너무 밀려서 까먹기 전에 우선 이미지 데이터라도 업데이트 시켜놓자 라는 심정이었으니까요.

이 시기의 인기 포스트라는 것은 대부분 스크랩되어진 회수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10~20회가 넘어가는 포스트들은 인기였다고 하겠지요.




건담, 보톰즈, 철인28호 실전에 배치될 것인가?

이 포스트도 네이버 메인에 떴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실제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포스트 쓰고, 덧글을 달고, 둘러보는 몇개 포스트를 보고는 다음날까지 접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제 포스트가 메인에 떠도 저는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누구 말대로 낚시성 포스트나 제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만 덧글이나 메모질문들을 보면 요상한 것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말 그대로 이 포스트 하나만 보고 온 분들이 많다보니 제 블로그 자체가 무슨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조금 생각을 해서 블로그 카테고리를 본 사람이라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수가 많은 1000단위 포스트들이 있다보니 보다가 질린다는 소리도 하시고요.
모르고 보다가 질린다.
이건 뭐 너무 잡다해서 중심이 없다.
라는 말씀도 하시는데 맞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취미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초원의 천사 붓슈베이비 : 재키와 머피

여전히 명작극장 시리즈 포스트는 높은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어차피 시작한 것, 다 쓰자는 입장이었지만 인터넷을 오가는 분들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나오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았던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지 (세대적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주목하셨던 것 같습니다.




왈가닥 작은 아씨 (若草物語ナンとジョー先生)

덕분에 조금 만화, 애니메이션 블로그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옛날 작품을 쓰고 있다고 해도 마이너하면 보일리 없었지만 널리 알려진 작품들을 쓰다보니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점들은 80년대 작품 감상기를 쓰던 때와 달리 90년대 중후반으로 넘어오면서 더욱 짙어졌습니다.

때문에 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느낌이 남아서 이런저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법진 구루구루 (魔法陣グルグル)

물론 이렇게 재미난 작품 이야기는 누가 해도 덩달아 즐거워 할 수밖에 없지요.

나중에 연도별 감상들이 더해진 포스트가 다시 쓰이겠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작품들은 많은 분들이 와서 보고 이야기하게되는 매력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이 작품도 한 10년 정도 지난 후에 이야기하면 또 모르는 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블로그도 어느덧 10년지난 기념으로 이런 이야기 쓰고 있는데 다시 10년이 지나면 어떤 포스트가 주목을 받을 지 생각해봅니다.




꼬마 바이킹 비키

상당히 즐거웠던 작품이지만 아무래도 기억하는 이가 적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구루구루의 인기에 밀리지 않는 화제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만화나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자주 쓰다보니 습관적으로 찾아보시는 분들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역시 꾀돌이 빗케의 활약은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는 멋진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멋진 테니스 대결! 패더러와 샘프라스!!

가끔 쓰기는 했지만 이런 세기의 대결 퍼포먼스는 여러가지면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 친구들 중에서 스포츠 영상에 목말라하는 취미인들이 있는데 때문에 이런저런 재미를 나누어 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다만 의외롭게도 해외취미인들은 시합결과보다도 다른 점 때문에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되었더랍니다.

묘하게 추억하게되는 맛이 다른 포스트였던 것 같습니다.




원더페스티벌’ 놀러가기 딩가딩가 취미여행 11차

다시 시즌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로만 보면 원더페스티벌 갔다온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또 가냐? 이런 소리가 나올 뻔한데 어제나 갔다와서 후다닥 써두지를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몇몇 정규 행동을 할 사람들을 꼬셔서 팀을 만들게 되었고 꾸준히 참가해주는 분도 있어서 슬슬 다른 생각을 해볼까 하는 마음도 생길 때였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새로운 취미인이 등장하기를 바라면서 기획을 했습니다.

다만 10차 때와 달리 조금 환율이 올라가는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일정이 뒤바뀌고 바뀌는 상황을 연출하게 됩니다.




일본의 만화와 시대변화 1940~50년대

어떤 분의 질문 때문에 시작한 포스트입니다.

정확하게는 공부를 하시는 분인데 일본관련 만화문화가 어떤 것인지 아는대로 써주세요 라는 부탁을 받고 후다닥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보통 운이 좋아서 질문쪽지를 보고 그날 안에 쓸 수 있으면 쓰는 데, 이 포스트는 우선 써두고 나중에 수정을 하면서 완성한 포스트입니다.

아무래도 명칭이나 한문표기들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저도 무조건 질문을 받는다고 해서 다 그대로 포스트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 자체가 수준이 있고, 어중간하게 답을 하면 이후 더 복잡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예 몰아서 쓰는 형태를 취합니다.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시대의 감각이 다른 부분도 있겠고 아는 것보다는 취미로운 접근을 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시작

이런저런 대외활동 때문에 초청을 받게되었습니다.

감독과의 대담이나 배우들과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또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행사 자체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한일문화교류의 큰 대중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가지 문화축제 중에서도 꾸준히 보고 즐길 수 있는 점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이 포함되면 더욱 그렇지요.




NOAD 1. 봄이 왔다

아는 분들은 아시는대로 만화 스토리 만드는 과정 중 발표했던 이 녀석을 블로그에도 써두었습니다.

책으로 내는 것은 귀찮아서 포기를 했지만 나름 꾸준히 쓰고 있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여전히 시간이 날때 정리를 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이후에 방구석을 뒤져서 과거에 그렸던 설정화들도 다시 발굴하게되지만 나름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되는 과정이 아니었나 합니다.




2007년 12월은 141포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제법 되지요. 연말이다보니 이런저런 분위기에 쓸려서 쓰게된 것인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100포스트를 넘게되었습니다.

여타 이야기보다 애니메이션 음악 111選 (1) 으로 시작해서 애니메이션 음악 111選 (3) 으로 막을 내린 포스트는 나중에 다시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서 쓰게됩니다. 우선은 연말에 물어보신 분이 있으셔서 시작한 것인데 아직 블로그 내에 있는 '비디오로그' 쪽을 거의 활용하지 않던 저라서 우선 글로만 써두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즐겨온 일본드라마? 

아무래도 유명해지면(?) 이런저런 시비를 걸어오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만화책이나 조금 보던 주제에 무슨 일본 드라마를 봤겠느냐! 라고 말씀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2000년대를 사는데 무슨 옛날 일본 드라마 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말하는 분도 있었지요. 어찌되었든 추억어린 해외 드라마에 대한 이런저런 붐도 있었고 (프렌즈 시리즈와 더불어 불었던 것도 있지만) DVD소프트로 계속 나오는 이런저런 추억어린 광고들에 넘어가서 정신못차렸던 시간을 말해보기도 합니다.
대부분 일본 드라마 사상 꼭 나오는 오싱이라는 작품 자체를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만 한국인에게 있어써 [대장금]같은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서 해외,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드라마의 멋과 재미를 알렸던 전통적인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일본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고전이라는 작품으로서 역시 1990년대를 말하는 것을 보면 묘하게 다른 시대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겠지요.




검용전설 야이바 (剣勇伝説YAIBA)

별 생각없이 써둔 포스트인데 역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명탐정 코난의 작가이지만 이때만 해도 야이바의 작가였지요. 재미난 느낌도 있었고 개성도 있었기 때문에 코난 쪽보다는 더 좋아하는 작품인데 나름 소년만화 영역에서 확실한 재미를 보여주었던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판타지 모험 액션 만화의 정석이면서 개성과 웃음을 잘 포함했기 때문에 또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지요.

 

그러고 보니 6,000포스트

네이버 블로그에서 어느새 6000포스트를 넘게 쓰게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주절거리는 잡담 형태도 많아지면서 수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이 이렇게 차곡 차곡 쌓이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모를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2013년에 와서는 잡담 포스트도 1000여개가 넘어가고 있는데 방문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오히려 잡담 같은 것이 많아서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괴도 세인트 테일 (怪盗 セイント・テール)

역시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작품이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더해졌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 시대의 매력을 잘 보여준 미소녀 액션 드라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후에 쓴 다른 작품 몇가지와 함께 추억어린 감상기가 나오니까 좋아히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요 때는 제법 많은 방문자들이 오가는 곳이다보니 조금 연령별로도 다양하게 혼재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보면 완전 애들이신 분도, 너무 어른이신 분도 오가고 계셔서 또 다른 즐거움이 엮어보이는 맛이라고 하겠지요.




추운 겨울날 방구석에서

추워지면 방구석에 쳐박힌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방정리와 함께 쌓아둔 몇개를 처리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역시 쉽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쉽게 가자는 생각을 하고 진행을 했지만 이게 매번 마음 먹은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추운 날에는 이렇게 또 다른 감상을 만나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노리고 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걱정 아닌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많은 취미인들의 공통된 영역. '남에게 쉽게 빌려주지 말아라' 라는 이야기를 또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천국에서 온 비디오 레터

어쩐 일인지 몰라도 이 포스트는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세대의 분들이 질문을 주셨지요.그래서 또 새롭게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무엇이든 스토리, 드라마가 주는 감동이 모든 것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했지요.
지금에 와서는 거의 접근이 없는 작품이지만 나름 이 때를 되돌아보는 매력이 강한 포트스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감상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은 한번 봐두시는 것을 권장해보기도 합니다.




보노보노 (ぼのぼの)

역시 무시무시하게 주목을 받았던 타이틀입니다. 시대적으로 꾸준히 방송을 했던 것도 있지만 지금 세대 팬들에게도 친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도 땀 뻘뻘흘리는 뻘쭘함의 대명사로 활용되는 너부리와 보노보노의 애교는 많은 작품에서 배워야할 멋진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이 보는 사람들을 느긋하게 만들어버리는 여유로움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애들만화지만 애들 만화영역을 넘어선 여유만화가 필요한 이유라고 하겠지요.




너스 엔젤 리리카 SOS

의외롭게도 이 작품은 대중적인 명작보다 마니아들이 따져보는 명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는 대중적인 숫자 이상으로 심미안이 강한 분들도 많이 접근하시는 것 같고요.
좋은 작품은 여러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회자되는 매력이 있다고 하겠지요.
나름 파트 2 같은 것도 기대해보고 싶었지만 이 작품이 가진 매력을 넘어설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로 참 대단한 완성도인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회고해보는 취미생활

이 부분은 당시 시대적인 상황에서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공유되는 여러가지 스캔만화 및 문화 타이틀에 대한 이야기로 인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여전히 공짜 콘텐츠 소비성향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취미인의 모습이라는 것은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정도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이런 저런 문화에 대한 접근을 달리 볼 수 있겠지요.
다만 쌓아논 것이 없는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어떤 꼴을 보는지는 누구나 알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경험이 없거나 생각해보지 못하는 인간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이나 이해가 어렵다는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니까요.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이 말을 할 때는 모르는 사람 기준으로 말을 해야한다지만 그런 친절하기만 한 세상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2008년 1월은 83포스트입니다.




만보의 쇼핑&여행 참고사이트 정리

이 포스트는 별것 아니게 그냥 답글 쓰다가 만든 포스트인데 스크랩회수가 100건이 넘은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나름 뻔한 정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제가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대중적인 정보는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은 제가 취미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작은 것들인데 그것이 다른분이나 이제 막 시작하는 분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만보는 시동준비중

어느새 새해가 되면 원더페스티벌에 놀라가는 준비를 하게됩니다. 

이전에는 혼자 준비하면 끝이지만 이제는 몇몇 새로운 얼굴과 친숙해진 얼굴들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전화나 메신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다양한 시간을 만들 수 있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는 재미 때문에 또 사람들을 모으고 모으게 되었지요.




딩가딩가 11차 취미여행 GO GO

그리고 매번 같은 취지를 가진 이야기를 써두지만 제 블로그에 포스트가 조금 많고 처음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검색을 잘 해보지 않으시기 때문에 또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블로그의 습관성 구성이라고 하겠지만 분기별로, 1~2년 단위로 한말을 또 하고 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난다고 하겠지요.

그래도 해외여행에 가보려는 분들은 매년 새롭게 등장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또 다른 접근을 하게되고요.

그런 알 수 없는 접근과 만남을 꿈꾸면서 준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골방에서 쿨럭 쿨럭~

연말에 방구석 따스한 분위기와 함께 열폭한 레진, 개라지 키트 만들기 작전입니다.

밀린 키트가 너무 많아서 이왕 만드는 것, 한번에 몰아서 만들자~ 하는 생각으로 접근을 한 것인데 몇년 사이에 새로 나온 도료나 장비들을 테스트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하겠습니다. 80년대와 90년대를 거쳐서 새로워진 장비, 브랜드, 그리고 진화된 기술들을 새롭게 습득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느낌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말이나 글로만 습득하는 것과 달리 직접 경험해가면서 얻게되는 것은 그만큼 큰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래진 키트(RESIN KIT)에 있어서 정품과 RE캐스팅 제품에 대한 이야기

이 때는 이런저런 의미로서 개라지 키트들의 변화에 대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난립된 세상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급격한 환율변화로 인해서 새로운 아이템 확보가 쉬워졌다는 것. 그리고 중국발 리캐스트 제품을 싸게 구입해서 다시 리캐스팅 하는 제품에 대한 난이도와 개성을 이야기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즐기는 입장에서는 싸게 적당한 품질의 제품을 만나본다 라는 말을 하겠지만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시장의 고급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중국은 저품질의 중상위 대중가격 진입을 노리는 상황에서 더 질이 낮은 것을 더 질이 좋은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주제와 시점의 변화라는 점을 떠나서 이해가 어려웠던 때라고 하겠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이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다고 하는데 개라지들은 소체 자체보다도 그것을 가공해서 자신의 개성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즐기는 것이 어려운 세상이라는 말을 하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운 느낌이 있는 취미는 언제나 둥가둥가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많은 경험이지만 열성 취미인들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제가 가진 기준은 일천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사람은 언제나 궁금해하는 입문자 수준에 계신 분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인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후의 발전이나 개성만들어가기에서는 '알아서 하세요 모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즐기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은 꾸준히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장난감, 개라지 키트 쪽이 중상급자용 취미라고 하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기준이 그렇다는 것이지 이후 얼마나 개성적인 자기세계를 만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정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섯 별 이야기 참고 정리 1-2

역시 질문때문에 시작한 포스트입니다.

제 블로그는 아무래도 이렇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포스트들이 호응을 얻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써둔 글과 함께 정리해서 단락 1과 2를 포스트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어느새 이 작품도 10년을 넘어서 20년까지 가는 작품이 되었는데 곧 30년차까지 나는 것을 보면 이 정리글도 우스개 소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다섯 별 이야기 참고 정리 3-4

역시 앞서 정리한 것에 다시 추가한 정리글입니다.

어렵지 않게 정리한다고 쓴 것이지만 여전히 관련 장르에 관심이 없으면 어려운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새롭게 고딕메이드 월드가 더해지면서 이제는 정체불명 급 드라마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오늘도 열심히.....그리고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열심히 합니다. 다만 너무 무리를 했지요. 동시작업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이후 완성해서 가지고 놀다가 다 작살내먹었습니다. 역시 장난감은 튼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슈퍼로봇 캐릭터, 완성형으로 가동이 잘되는 장난감이 최고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8년 2월은 75포스트이군요.




턴에이 건담 (∀ガンダム)

건담 시리즈가 어느새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오덕에게는 필수요소처럼 받아들여지는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실제 건담은 오따쿠영역이 아니라 SF와 로봇 영역에서 조금 쉬운 편에 들어가는 입문형 아이템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턴에이는 조금 달라서 중급자용이 아닐까 하는 감상도 있지요.

20세기의 건담작품들이 기본적으로는 '장난감 팔기'를 위한 세계관 설정이었다고 할때, 21세기를 바라본 턴에이는 그것이 단순하게 장난감 팔기만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고 하겠지요.

꼭 건담이라고 이름이 붙어서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있어 PC용 스피커는 필수요소

이래저래 오디오 관련으로 일반인보다 눈꼽만큼 경험치가 있다보니 이런저런 질문을 받습니다.

게다가 PC를 기반으로 한 사운드 쾌감이 화제로 올라오면서 더욱 좋은 무언가를 추구하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20년 전만 해도 더 좋은 소리울림을 위해서 미디장비를 구입하던 때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좋은 소리를 내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담이 느껴지겠지만 한번 좋은 환경을 만들어두면 이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만큼, 초기투자, 초기 도입과정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좋은 즐거움을 위한 접근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을 합니다.




닐스의 이상한 여행

역시 추억어린 이야기였던 만큼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게다가 이 닐스는 이후 다른 장르에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개성이 있었던 만큼 또 추억하는 맛이 남다른 작품으로 이야기하게 됩니다.

가끔은 쉬어가는 기분으로 이런 작품들을 몰아서 써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드디어 미디어 포맷전쟁에서 사라지는 HDDVD

이때는 이런저런 소문과 시장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지만, 결국 블루레이가 남고 HD-DVD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2006년 말부터 그런 기색이 강했지만 생산성과 공정에 대한 단순화를 무기로 삼았던 초기와 달리 이미 시간이 너무 흘러버렸기 때문에 메리트가 없는 장점이 되어버렸다고 하겠지요.

광미디어 사업이 이제와서 정리된 것은 좋았지만 그동안 메모리 사업도 상당히 발전되어 과연 어느정도까지를 커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그래도 소프트웨어를 사랑하는 분들은 DVD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합니다. 아니면 그냥 다운로드 콘텐츠로서 사업화 하는 방안도 나오고 있으니 시대의 변화는 우리들의 예상 이상으로 빠른 것이라는 감상을 남기게 됩니다.




딩가딩가 취미여행 11차 서비스 팩 2

원더페스티벌에 간다는 의미에서는 역시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제품을 손에 넣겠다는 의지도 있지만 미처 모르는 취미적인 제품에 대한 접근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작은 우물 안에서만 노는 것과 한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돌아보는 것은 또 다른 일이지요.

그래서 이런저런 형태로 질문을 받고 그 것에 맞는 답들을 모아서 써두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취미여행이지만 그런 즐거움 안에서 준비하고 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니까요.




딩가딩가 11차 취미여행 다녀오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녀왔습니다.

겨울 시즌과 여름 시즌을 해외여행으로 보낸다는 것은 제법 어려운 일정조정이 필요한 일이지만 그런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고생이지만 돌아와서는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도 많아서 돌아오고 한참이 지나서 후회를 하는 경우도 보게됩니다.

그래도 꾸준히 이런 모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쓸만한 가계 슈퍼 모델러즈

신규 점포가 자주 등장하는 아키하바라는 도쿄역 주변이나 신주쿠 만큼 무척 빠른 사이클을 보여줍니다.

프로 샵이라는 구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조되는 즐거움이 있었다고 하겠지요.

다양한 취미문화는 이런 환경을 동반하기 때문에 또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2008년 3월은 115포스트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원더페스티벌 2008 겨울행사 1

또 다시 데굴데굴다녀온 취미여행 포스트를 정리해서 올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작심을 하고 열심히 썼지요. 오랜만에 네이버 블로그도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때다~ 하고 팍팍 써올렸습니다.

그렇게해서,




원더페스티벌 2008 겨울행사 20 (완결)

여기까지 이어졌습니다.

나름 사진 이미지 박박 써가면서 쓴 20여개까지 포스트인데, 기본은 여행기로서 제가 쓴 여행기중 유일하게 완결을 본 포스트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하지 않은 이야기들은 많이 있지만 우선은 한 단락을 끝냈다는 의미로서 에헤헤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취미로운 접근을 하게되는 딩가딩가취미여행 모아가기는 다음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LCD 밝기를 변경했습니다

CRT모니터를 쓰다가 LCD로 넘어오면서 화면 밝기와 색감표현에 있어서 이런저런 취향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친구 회사에 가보니 LCD를 그냥 기본 밝기로 놓고 쓰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화면밝기나 화질 조정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지요.

때문에 나 혼자 복잡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도 결과적으로는 보는 사람의 환경에 맞추어지지 않으면 이상하게 보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토야마 블랙멘야 이로하(富山ブラック麺家 いろは)의 농후흑간장 오다이바 프레미엄(濃厚黒醤油お台場プレミアム)라멘

이 포스트가 가지는 의미는 제가 쓴 블로그 타이틀 중 가장 길~~~~었기 때문입니다. 그것 뿐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쓰지 않고 있지만 원어표기가 없으면 이해하기가 어려운 포스트들이 간혹 있기 마련입니다.




제 3회 한국 모형 페스티벌을 굴러갔다 왔습니다

한국 모형 취미관련은 조금 여타 나라 구성과는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완성작을 통해서 각 제작자들의 스킬을 겨루거나 완성스타일에 대한 느낌을 바라보는 경우인데 창작적인 분위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것을 얼마나 더 잘, 또는 특이하게 완성하는 가에 대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런저런 재미를 바라보는 데 있어서 지역적, 국가적인 분위기의 특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재미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임을 통해서 얼굴을 볼 수 있는 취미인들도 있으니 기회가 되면 가봐야 겠지요.




문화 자폐아와 오따쿠 (1)

이 포스트는 제법 인기(?)가 있어서 시리즈로 3부작이 되고 말았지만 본래의 의도와는 다른 형태로 해석되는 것을 보면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문화 자폐아와 오따쿠 (2) 와 문화 자폐아와 오따쿠 (3) 로 쓰여서 완결을 보았지만 글을 쓰게된 본래의 목적은 '자칭 오따쿠'를 하는 것이 너무 자연스러운 것에 대한 반발입니다.

한국명칭으로서 충분히 좋은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따쿠 오덕, 씹덕 해가면서 표현하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그런 경우에는 오따쿠, 오타쿠라는 표현보다 '문화 자폐아'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지요.

다만 너무 어렵게, 길게 써두다 보니 그 뜻이 제대로 이해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냥 당신은 오덕 오덕 오타쿠 오타쿠 라는 명칭을 이용해서 자기합리화를 하려는 것일뿐,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더 빠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월이 지나보면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만화책을 알아서 봤는가?

하는 질문에는 알아서 보는 것보다 찾아보면서 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사실 이것은 인터넷이 있건 없건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미에 대한 접근방법이나 이해라는 것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근본은 같지만 수단만 다른 것뿐인데 말이지요.

여전히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를 찾아보려는 노력은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의 만화와 시대변화 1960년대

앞서 써둔 1950년대 만화에 대한 글 하나때문에 이어서 쓰게된 포스트입니다.

의외로 물어보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에헤헤 하면서 쓰는 버릇이 정착했다고 하겠지요.

맑고 건강한 취미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과거의 모습을 통해 지금을 완성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래는 또 지금을 발판으로 삼아서 더 나은 다음을 마련하겠지요.




무쌍(無雙 : 無双)시리즈 만담(漫談)

어느새 한 장르로서 보여준 무쌍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매력을 진하게 연출해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번 떠들어 본 것을 정리했는데 친숙한 소재여서 그런지 또 이런저런 뒷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노려볼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접근해서 떠드는 것이 취미인의 습성이기도 하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