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Story/Pop

문을 여시오 - 묘하지만 강한 개성




'묘하지만 강한 개성'이라고 썼지만 이왕 하는 것. 아주 화끈하게 나갔더라면 하는 바람도 미묘하게 느껴집니다.

성적 어필을 중심으로 하는 지금 흐름에서 본다면 너무 복고풍이라는 말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군무스타일은 어느정도 대세 속 하나로서 자리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어깨털기인지 목자르기 인지 조금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적당히 보고 즐기기 좋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도 한동안 이런저런 재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이후에 추가 버전, 서브 시나리오 버전 같은 것이 생성되어 착하지 않은 것들을 응징하는 세트가 모여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최종버전에서는 국회에서 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