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마이 로마이
일본 / テルマエ・ロマエ : Thermae Romae
MOVIE
판타지 코미디
감상 매체 BD
2012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6 point =
대부분의 많은 인류학자들이 물이라는 것을 생활사회에 도입하면서 활용해가는 가운데 목욕이라는 문화 형태를 성장시킨 것은 커다란 것이었다고 말을 합니다.
인간이 청결을 요구하는 습관은 대부분 근대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신성시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수단으로서 기억하지만 정작 그 안에서 사람들이 찾아가는 과정, 편안함, 그리고 그 이상의 안도를 위한 정성과 노력은 여전히 필요한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좋은 목욕 문화는 현대사회에 있어서 필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개성을 말할 수 있게 된다고 하겠지요.
연재만화가 아직 완결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 작품 하나로 완결 형태를 가질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칠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이혼 과정을 보면서 느긴 점은 결과를 어느 정도 러브 로맨스로 이끌어가지 않을까 했지요. 가끔 생각해보면 이후에 완결을 본 만화 스토리 구조도 어느 정도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작 만화가 색다른 성인만화의 정점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이 작품도 인상적인 재미를 말합니다. 극단적으로 만화스러운 컷 구성이나 진행은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고, 원작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친절한 개성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본 영화가 너무 심각해지는 취향을 보면 이렇게 웃길 수 있는 아베 히로시의 로마인 행세도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