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스토리 2014
중국 / 警察故事 2013 : Police Story 2013
MOVIE
액션
감상 매체 THEATER
2013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6
Extra 10 : 7
59 point = 
우선은 성룡이 나오니까 조금 더 먹고 들어가는 점이 있었지만 그것 이상은 아니었다는 아쉬움을 말하게 됩니다.
근래에 와서 보면 액션구성에 있어서 딸을 둔 아버지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들이 적당히 나오고 있어서 그런 장르 속에 담구어진 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존 폴리스 스토리 구성을 본다면 조금 진~하게 변해버린 구성이 묘한 아쉬움을 말하게 됩니다.
적당히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초기 경찰이야기와 달리 21세기로 넘어온 이 부분은 확실히 묘한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구성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구현되는 과정에서 얻게된 진실규명이 조금 현실적이었다는 것을 빼고 보면 말이지요. 어느정도 액션을 구성해나가면서 드라마의 갈등요소가 엇갈릴 때는 반전요소를 담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점을 깔끔하게 현실적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는 점에서 슬프지만 현실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액션스타를 만나보게 됩니다. 국내 개봉이 조금 늦어서 본래타이틀은 2013인데 국내에서는 2014로 알려져 있어서 조금 묘한 감상이 들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제작되어 발표되면 그대로 바로 국내에 들어오던 때와는 다른 시대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