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
미국 / Elysium
MOVIE
SF 액션
감상 매체 BR
2013년
즐거움 50 : 35
보는 것 30 : 21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8 point =
이것은 확실히 지금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가 바라보고 있는 미래에 대한 예측 중 하나입니다. 특권층에 의해서 대부분의 자원과 구성이 소모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의 나라가 아니라 일부를 위한 나라가 되어가는 것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 안에서 천국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상향의 세계라는 것을 반대급부적인 형태로 바라보는 것은 역시 아슬아슬하지요.
금융의 흐름이라는 것은 대부분 가지고 있는 자들을 계속 보호하고 없는 자들에게 계속 착취하는 형태라고 말을 합니다만 그 안에서 자신의 재능으로 인해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은 언제나 1% 미만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 사회의 불순환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라면 아무리 여러 가지 체제적 연결성이 높다고 해도 꾸준히 불안을 감추지 않을 수 없지요.
여기서 보여주는 나라들의 모습이 실제로 벌어질 일은 아니라고 해도 실제 자신들의 삶에 있어서 어느 정도 포기를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정도 위기감이 닥쳐오지 않으면 그냥 흥청망청 흘러가게 하고 이후에 그 상황이 닥치면 소리치는 것이지요. 영상으로 보여주는 재미는 상당히 좋습니다.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맷 데이먼과 상극의 위치에 있는 조디 포스터가 가진 금발이 묘하게 차갑게 느껴지는 것도 재미있지요. SF 액션 드라마들은 대부분 그 구현 과정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것이 보여주는 재미는 또 쏠쏠합니다. 비판적인 시선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 이런 것을 가지고 말하기에는 무언가 모르게 영웅적인 누군가의 행동을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