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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현실은 미래보다 참혹하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미국 / X-Men Days of Future Past

MOVIE

SF 액션

감상 매체 THEATER / BR

2014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7

61 point = 

이쪽은 여전히 시리즈를 내놓고 있습니다만 과연 어디까지 갈지는 조금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니 그전에 지금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어디까지 참전할지도 궁금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지만 액션스타일이 최신 영상기술과 더해가면서 더욱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물론 이쪽 장르를 sf로 보기에는 조금 어정쩡한 부분도 있다고 하겠지만 코믹을 기반으로 한 SF판타지는 여전히 개성적인 장르라고 하겠습니다.

농담을 넘어서 역사적인 작품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치가 있었던 것이 엑스맨 시리즈 초기에도 나왔었으니까요.

결과만 본다면 오락작품으로서 완성되어 나가는 과정을 그냥 지켜보면서 즐긴다는 편이지만 여전히 다양한 인물상과 더불어 종족, 인종, 민족차별이라는 부분을 가지고 나가는 미국인만큼 그 과정을 통해 보여주는 미국 사회의 이면, 개성적인 연결도 기대를 합니다.

꼭은 아니겠지만 띄어난 존재는 언제나 무리에서 배척을 받게된다고 합니다.

어떤 공통의 큰 위기가 닥치지 않고서는 그 인물의 위대함, 좋으면을 부각시키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런 평화때에는 바보들이 설치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이라지요. 현실은 시궁창이고 그것을 고쳐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드라마를 자주보게되는데 그런 일반적인 영화와는 스케일이 다르게 현실이 가진 불완전함을 꾸준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좋아하게 되는 시리즈입니다.

사기 캐릭터인 누군가가 이후에 등장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정도 연출을 TV시리즈도로 볼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