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미국 / The Hunger Games : Catching Fire
MOVIE
액션
감상매체 THEATER BR
2013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20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9 point =
보이는 것이 많은 작품이라는 것이 좋은 면을 가지고 있지요. 게다가 틴~을 겨냥한 액션 작품이 제법 이런저런 흥행을 몰고 있으니 당연히 많은 개성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생기게 됩니다.
그런 것에 비해서 조금 안일한 구성이라는 생각도 들고, 언제나 그러하듯 상대역, 악의 축에 있는 작자들이 멍청하다는 것은 대부분 이런 위기의식 결여에 의한 대응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을 위한 여러가지 환경변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연작 시리즈로 기획되었고 인기도 있는 여배우가 동시에 꾸준히 작품을 한다는 것은 실제 그녀가 가지는 연령별 변화도 있기 때문에 얼마나 그런 부분들을 잘 표현해줄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4부작이 완결 된 후에 다시 몰아봐야할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기 때문에 따로 구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친구가 구입한 블루레이를 다시 보면서 이 세계가 가진 부조리와 인식의 차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외의 국가관이나 민족, 지역의 감성이라는 것이 어떤 형태일지도 궁금하지요. 게다가 상당히 발전된 과학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사회에서 왜 이런 게임이 존재하는 것인지도 조금 더 생각을 해보고요. 과연 어떤 결말일지는 대충 크게 봐서 이해할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판타지라는 허울을 쓴 현실비판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