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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CJ LION 아이미루40 EX와 40 EX Gold 점안액

모르고 있었는데 라이온 스마일 40EX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었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시력이 나쁜 것도 있고, 시신경이 가늘어 고생을 하는 것도 있어 일본에 있을 때 다양한 안약이 나와있는 것을 보고 이런저런 것들을 사용해보게 되었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애용한 애는 산텐제약의 FX 시리즈와 로토제약의 지 파이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일본 라이온(ライオン)사에서 나온 스마일 40(スマイル40) 시리즈는 타이틀에 적혀있듯이 40대의 안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안약입니다. 그래서 당시 일본에 있었던 1990년대 초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았지요.



어느새 국내 정식 수입품으로 등장했더군요. 일반 40EX와 골드 버전이 나왔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부모님 건강관리를 위해서 일본에 다녀올 때마다 이런저런 안약들을 구입해서 와서 선물 드렸는데 얼마 전부터 한국에서 로트제약 제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해서 일부러 일본까지 갔다 올 이유가 줄어들었지요.


일본은 섬나라에 꽃가루, 지진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재해와 스트레스로 인해 눈 피로가 심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산업 발전과 함께 마찬가지로 안약에 대한 연구도 발전되어 세계적으로 안구 약품 관련 제품들이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일본에 갔을 때도 TV에서 툭하면 '안약 광고'가 나오기에 놀랐습니다.

너무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어서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요.



한국에서는 '아이미루(Etemiru / Eye 見る = 눈 +보다)'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이 제품은 일본 라이온에서 1987년부터 개발하여 발매를 시작한 스마일40입니다.

발매 당시, 안구에 직접 비타민A를 주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된 제품인데 40대에 이르면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감퇴가 많아지기 때문에 그런 이들을 위해서 개발된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이후 1996년에 들어서 '스마일40'은  기존 제품군에 눈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와 B6를 배합한 트리플 비타민 배합을 했고 2001년에 발매된 EX 시리즈에서는 비타민 A를 '3만'단위까지 배합하면서 더욱 강화된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물론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산텐과 로토제약도 이에 걸맞은 유명 제품군을 출시했고, 각 사들은 치열한 제품 대결을 했습니다.

특히 1990년대 초에 불었던 시원~한 안구 청결감을 강조한 제품군들과 순수하게 안구와 시력 보호를 위한 성분 강화.

여기에 근래에 들어서는 시력조절 기능까지 달린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서 일본에서 판매되는 여러 가지 쇼핑 물품 중 하나로서 자리를 잡아간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점도 있어서 그런지 한국 CJ가 일본 라이온과 손잡아 만든 CJ라이온 브랜드에서 이 제품군이 나오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나온 '40EX'모델과 '40EX 골드' 모델은 성분 추가와 비타민 A 조합을 더 강화한 제품입니다.

국내에도 나와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가서 두 개 모델을 구입해왔습니다.

40EX는 30000 정도 되는 비타민A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고, 40EX 골드는 33000 정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뭐 이런저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0EX는 제가 사용을 하면 되고, 40EX 골드는 2개를 구입하여 부모님에게 드렸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청량감을 줄이고 비타민 A를 35000단위까지 배합시킨 제품도 나와있다고 하는데 그 제품이 국내에 들어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 이런 안약 제품군은 저같이 시력이 좋지 않고, 눈을 혹사하는 업무에 있는 사람들 외에는 잘 관심을 안 두는 제품이니까요.

근래에는 '인공눈물'이라는 형태로 안구 건조에 대비하는 정도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이런저런 아웃도어 상황에서도 필요한 것이 점안액, 안약들이 아닐까 합니다.


뭐 사용해보니까 기본적으로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