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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주식(株式 : stock)과 공동 서비스


[주식 : 株式 : stock]과 공동 서비스

지금 근대시대에서 말하는 자본적 주식보다 우선 사회구조가 요구하는 공동사업, 공동 서비스에 대한 구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공공시설에 대한 개념은 부족, 마을단위로 시작을 하지만 필요에 의한 협동, 결합에 의한 상승효과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혼자 하는 일보다 둘이서 같이 번갈아가면서 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개념인데 주로 혼자 할 수 없는 토목공사나 지역 이동을 위한 다리 건설 등에 이런 장치적 개념이 많이 적용되었다.

고대 그리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4000년 전부터 족장, 마을 장로가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 공동 서비스를 제안하고 그에 따른 이익 분배(좋게 말해서 이익일 뿐 실제로는 명예로운 축복이나 의미 없는 장신구 하사 등으로 치부된다) 행위를 주식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 단 이것이 의미 없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권리를 부여한다. 주로 우선권이다.

이것은 세대를 거치면서 가족 계승 문화를 통해 이권, 계급을 구분하는 단위가 되었고 이후 더 많은 공동체 발전기여도에 따른 명예적인 보상과 더불어 이권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쟁이나 상업 교류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 역할을 한 사람에게는 더 많은 이권을 나누어 주어야 하는 보상 제도가 필요했는데 그것으로서 개발된 것이 주식 개념이다.

근대에 와서는 더 많은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형태로서 상권 구분의 기준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은 금전, 통화가치의 개발과 함께 이익적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단,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했을 때 가능한 것으로 힘이 있는 자가 입을 씻어버리는 상황들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그것을 증명하는 수단으로서 계약서, 주식 증명서 등이 개발되었고 그것을 공증하는 체계와 그 체계로 다시 이익을 창출하는 집단들이 생성되기 된다.

단순하게 보면 지금의 주식금융 체계가 올바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풀려진 가치를 다시 크게 만들어서 실제로 그런 이익을 내지도 못함에 불구하고 동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치관을 보여준 것도 많다.

경제적 환경은 대부분 100이라는 상승치에 동반되어 부수적으로 올라가는 주변 산업, 금융계의 이권, 환율 변동으로 발생하는 권리보상에 대한 부수적인 단계인데 실상 이런 부분들은 통합 경제권을 가진 국가로 발전하게 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물품이 필요했고 이 때문에 '금'이라는 도구가 수단으로서 다시 활용되게 된다.

이후 주식과 더불어 금속, 보석류의 발전도 덩달아 금융경제의 가치를 동반하게 된다. 단 이것도 어디까지나 그런 사회가 통념적으로 인정하고 있을 뿐이지 당장 먹을 쌀이 없는 사람에게 금덩어리란 필요 없는 것과 같은 것으로 그런 것이 통하는 사회권에 있을 때만 가질 수 있는 권리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만보 주 

지금 시대에 와서는 예측이라는 형태로 미리 그 가치를 내다보고 내일의 가격을 예상하여 선투자되는 가능성과 함께 그 예측이 실패하여 폭락하는 과정을 보면서도 꾸준히 사람들은 그것이 주는 이익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본래는 국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 안정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했지만 그것이 주는 공동이익이라는 부분이 금전적인 이익으로 연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 사업 관계가 연결되어 지금의 시장을 만들었다.

여전히 확률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시장의 자금 흐름을 유도한다는 의미와 그것으로 인해 제대로 된 가치 평가와 확립이라는 단계가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