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 魔法 : Magic = paranormal]과 환상
마법은 눈속임과 착각을 기반으로 한 고대 지식인, 또는 사기꾼들의 통념적인 방법론을 말한다.
마법이라는 형태가 아니라 기술적인 해석 방안, 그리고 정치적 원인과 더해져서 수학과 물리학, 화학, 그리고 연금학으로 발전된 신비주의 연출까지 더해진다.
단, 해석적인 방안으로서 불과 물, 그리고 공기와 흙 등을 이용한 원소 주의는 각종 유명 종교가 나오기 전까지 지역 신앙인들의 신주, 또는 신관들이 사용하는 방법들로도 유명하다.
치세, 인민 선동, 그리고 안도감을 위한 형태로서 유명한 발전설은 축제 문화이다.
화려하고 즐겁고 놀라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 문화를 통해서 민중을 사로잡으려는 이들에게 있어서 마법이라는 단어는 그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나쁘게 말하면 달리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원리 원칙보다는 결과, 효과에만 중심을 둔 것 때문에 마법을 구사하는 인간들은 대부분 다양한 탐구정신과 실험을 더했고 역사적으로는 이런 인물들이 이후에 과학 문화, 실험을 통한 증명론을 세운 인간들로 볼 수 있다.
종교가 정치적 성향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들의 정신론과 반대되는 과학적 존재들을 사악한 존재로 몰아세울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과정에서 나왔다.
종교는 신앙으로서 탐구하는 정신론이 강하지만 마법은 연구와 증명으로 표현하는 과학적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대기를 지나 인류문화가 문명적 발달과 유희문화의 개성을 발전시킨 여러 가지 기록들에서 꾸준히 마법은 단순하고 비천한 문명의 이단으로 여기는 것과 오락적인 요소로서 선을 보이는 놀이로서 약화시킨 것은 사실 광대 문화를 극적으로 선동시킨 종교조직의 역할이 컸다.
종교에서는 신의 권능을 행사하는 것은 논리적 해석이 아니라 신의 이해관계라고 역설을 했지만 마법(과학)은 그런 해석을 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사악한 마법', 마술(魔術)로서 인식시켰다.
만보 주 ▶▷▶
간단히 말해서 동굴에 사는 원시 부족민에게 미니 LED 전구 보여주면 악마, 마술 취급받는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이해를 할 수 없는 현상은 다 신비로운 다른 영역의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그것을 논리적이고 학술적 분석을 통해서 보는 입장과는 다른 현실론에서 그것 이상을 통해 연결되는 이해관계를 얼마나 알아갈 수 있는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리고 사람의 영역이 넓어져서 단체나 국가가 되면 오해와 대립을 부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