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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가끔은 딩가딩가한 사진놀이

아우~~~어제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으면서 나름 베스트 샷이라고 생각한 녀석을 raw에서 jpeg로 변화시키는 것을 까먹고 그냥 지워버리는 바람에 훌쩍......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그것을 찍으러 가야할 생각을 하니까 조금 슬퍼졌습니다. 시간대와 함께 좋은 형태로 만들어진 샷 하나는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인상을 남겨주었는데 정작 백업해놓지도 않고 그냥 지워버린 경험이 종종 있어서 훌쩍이게 됩니다.

 

 

그냥 이렇게 그 일부만 찍은 것이 남아있어서 아쉽지만 지하철 입구에 싸인 투명 창을 통해서 도시 빌딩이 보이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기때문에 (더불어 시간대가 이쁜 경우는 보기 드물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저런 감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그 안에서 정말 재미있는 매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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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잘~ 안보이는 애도 이렇게 늦은 시간에는 어둠과 함게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안에서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매력이 참신하지요. 나름 재미있는 구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애가 올라와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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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매일 뻔히 보이는 그것도 각을 달리 해보면 시선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사진찍어 논다는 것이 이런 재미도 있으니까 에헤헤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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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 가도 보이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조명이라고 해도 그 안에서 에헤헤 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함은 그만큼 즐기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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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서 많이 보이는 글래스 빌딩들을 보면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주는데 넓게 탁 트인공간에 등장한 강북지역 빌딩들과 달리 이렇게 조금 좁은 공간 사이에 마주하고 있는 빌딩들은 서로를 비추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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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것도 날이 아주 깨끗하게 좋은 날에는 정말 재미있는 반사를 보여줍니다. 요전에 찍은 사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변 구름과 하늘, 주변 경색이 잘 이어지면서 행복한 멋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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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저런 느낌을 위한 인테리어가 아담하면서도 재미있게 완성된 가게들을 보면 과거 터키로웠던 추억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즐거운 매력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즐거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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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렇게 가끔 동네 라인을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모습을 담아보기도 하는데 몇 년안에 후다다닥 바뀌는 주변 환경 변화를 보면서 참 재미있는 감상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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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기억하는 모습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런 도시빌딩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는 해외 친구들과 참 아슬아슬한 한국의 매력을 이야기할 때 즐겁게 이야기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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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매력과 딩가딩가한 시간을 거닐면서 딩가딩가한 사진놀이를 해보는 것도 취미로운 세상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