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이웃 김유라님의 포스트를 보고 저도 해보았습니다.
이라는 곳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메일 같은 것을 넣지 않아도 평가가 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에 가보니 관계도 및 연애진단, 연애리처시, 직업능력 등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즐겨보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제 가치평가는 568억 8764만 3037원으로 나왔습니다.
즉흥적으로 후다닥 체크를 한 것이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인간의 가치라는 것을 돈으로 환상하기는 어려운 것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제법 에헤헤 해보면서 그 가치를 보게 됩니다. 제 가치평가 비율을 보면 기본적으로 재능이 31%, 인덕이 26%, 마음이 18%로 나왔습니다. 조금 더 쿨~한 형태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사실 그런 평가보다 항목별 레벨 및 설명, 그리고 상품화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뭐 어차피 운을 기대하고 살아가는 타입은 아니니 그러려니 하지만 호텔 스위트 룸에서 7만일 정도 지낼 수 있다고 하니까 조금 에헤헤하기도 합니다. 다만 디지털 카메라를 18만개나 구입할 일은 없겠지만요.
다만 하루 세끼 자장면으로 451490일간 먹을 수 있다고 해도 그만큼 살수는 없을 것 같으니 좀 아쉽기도 합니다. 자장면+탕수육+짬뽕 스페셜 까지 더라면 좀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가치평가 레벨위치를 보니 9만 2천여명 중 다이아몬드 쪽에 속하는군요. 나름 기쁘다고 할까요?
아직 많은 이가 한 것은 아니니까 지금 도전하면 보통 이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를 가져보게도 합니다. 물론 웃자고 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보면 나름 에헤헤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한번 심심풀이로 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제 연재지수는 총점 210점이라고 합니다.
모르고 보면 까도남이지만 사실은 까칠하기만 한 도시남입니다. 훌쩍. 더불어 연애진단결과는 940점입니다.
점수만 보면 많이 높은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연애진단 레벨에서는 '낮음' 등급에 속하더군요. 훌쩍.
다만 이 부분은 좀 묘합니다. 항목별 레벨 및 설명을 보면 대부분 A레벨이거든요. 감정제어력이 유일하게 B 평가인데 종합 점수로 보는 제 레벨은 중간보다 떨어지는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수치를 보면 49000여명 중에서 중하위권이라는 소리니 제 연애상태가 참 훌쩍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데 제 평가, '연애레벨 낮음'이라는 것을 보면서 도대체 한국에는 얼마나 연애고수들이 많은 것일까?
하는 소박한 직문을 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나름 날도 더운데 너무 뻑뻑한 현실만 바라보고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 더우면 허덕거리니 이런 재미도 찾아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