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

아메리칸 허슬 - 의미가 없는 범죄자들 아메리칸 허슬미국 / American Hustle범죄 드라마, 블랙 코미디감상 매체 BR2013년 즐거움 50 : 37보는 것 30 : 19듣는 것 10 : 6Extra 10 : 769 point = 스토리 구성이 재미있었고, 연출 구성이 탁월한 매력을 알려주었던 작품입니다.어떤 면에서는 너무 느낌이 다른 현실감이 넘쳐서 블랙코미디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진땀 흘리는 범죄극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서 과연 이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지 종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재미있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지금 감각으로 보면 저렇게 멍청하고 당황스러운 캐릭터들이 진짜 사기극을 벌일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도 들지만 의외로 희대의 사기극이라는 것은 이런 식으로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소리는 인간이 즐길 수 있는 행복 가끔 듣거나 나오는 이야기가 좋은 기기로 음악을 듣는 것이 그렇게 좋은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주 뻔한 소리 같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데 어디선가 전혀 다르게 들리는 경험을 해보신 분이라면 그 행복감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일반, 보통 사람이 일부러 그런 현장을 찾아다녀보지 않고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맛 집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그곳까지 가서 먹는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거나그런 가격을 주고 먹는 것에 가치를 못 느낀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맛 집, 맛난 음식, 훌륭한 요리사와 식당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만한 여유를, 짬을 내어 경험한다는 것에 대한 접근법이 다른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좋은 브랜드의 자동차가 있다고 하지요.좋다고는 들었어도 ..
싫건 좋건 4월이네요. 대부분 취미인들이 다들 그렇지만 바쁠 때가 있어요.돈 벌겠다고 일하느라 바쁜 게 아니라, 노느라, 취미생활하느라 바쁜 것이지요.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정도로 취미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우선 3월부터 4월 초순까지는 말 그대로 야멸차게 쏟아져 나온 신작 게임들 때문에 흑흑했습니다.[니노쿠니 2]가 나왔잖아요.당연히 에헤헤 하면서 하는데, 문제는 이거 붙잡고 있을 시간이 그렇게 없다는 것입니다.바로 다음 주에 [슈퍼로봇대전 X]가 나왔습니다.덕분에 니노쿠니는 주인공 레벨 48 정도에 왕국 레벨 3인 상태로 멈추었습니다.슈로대 X는 기본 전에 나온 V와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참전 작품 타이틀이 좀 바뀌고 스토리 긴장감이 좀 다르게 흐르게 되었습니다. 속칭 돈을 퍼부어 D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