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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AMERICA

유니버설 스튜디오 - 워터월드 인간은 여러가지 환경에서 자신을 성장시킨다고 합니다. 그 성장에 필요한 기준이 꼭 감동일 필요는 없다고 하겠지만요. 제법 재미있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역시 워터월드 어트랙션은 확실히 멋지고 재미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즐겨보시기를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참고로 이 장소는 좌석에 안전한 장소와 그렇지 않은 곳이 나누어져 표기되어 있습니다. 멋진 액션을 조금 더 잘 보고 싶어서 앞쪽에 앉으신다면 그만큼 위험부담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간단한 영문주의문과 배우들이 경고를 해주지만 영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가서 피해를 입으실 수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본 편이 시작하기 전부터 이렇게 더운 날씨에 기다리느라고 고생한 관객들의 마음을 식혀주듯 팍팍 뿌려줍니..
넓고 넓은 나라 미국 이런저런 매력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거대한 나라 중 가장 빠르고 크게 성장하여 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하면 미국, 아메리카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록 서양문명사가 말하는 식민지 시대를 열어간 서양열강이 의미하는 것 자체가 모여서 성장한 군집형 국가로서 볼 수도 있고, 그 안에서 민주주의와 자유, 이상을 가지고 논하게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바로 이 나라가 아닐까 합니다. 여타 나라들에 비해서 확실히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지만 격동의 세월을 겪으면서 굉장히 빠른 성장세를 가지고 이 세상에 등장했는데 그 활동기는 많은 것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이전에 보아왔던 나라들이 가진 느낌과는 확실하게 다른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93년과 2001년을 ..
딩가딩가 미국 서부 대뜸 하루 일찍 귀국했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뭐 오바마 대통령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고 허리케인이 중서부를 강타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에도 저 자신은 별 탈 없이 그냥 잘 웃으면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미국 서부 3대 캐넌을 찍으러 갔지만 불행히도 작은 사건 하나가 있어서 그랜드 캐넌을 담아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훌쩍. 어찌되었든 93년도 미국행, 2000년도 미국행에 이어서 2011년에 맞이한 3번째 미국방문은 나름 유익하고 변화된 느낌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이유는 말아먹은 하드디스크 백업 사진 들 때문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과거 필름카메라를 가지고 조심조심 찍었을 때는 반타작이라도 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쉬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