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Story/Electronic Goods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지필름의 MX-2700 이 애를 회상한다면 일 때문에 사용하게 된 후지필름의 MX-270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디가 작아지면서 ‘230만 화소’라는 점과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지요. 기존에 사용하던 카메디아2020보다 작고 편리한 구성이라는 점 때문에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마침 올림푸스 2020에서 사용하던 ‘스마트 미디어’를 공통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좋아서 그냥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용했지만 역시 발색부분은 별로 좋지 않아서 따로 포토샵에서 색보정 작업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불편한 제품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이 세로형태다보니 기존제품에 비해서 (이 때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제품들이 기존 카메라 디자인, 가로형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림푸스 Camedia 2020 이 녀석은 제가 최초로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아주 이전에 말한 그대로, 저는 1980년대 외삼촌이 좋아하시던 사진찍기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딩가딩가한 사진찍기를 가르쳐주신 외삼촌은 지금 고인이 되셨지만 나름대로 심심치 않은 재미를 알려주셨습니다. 정식으로 사진찍기를 배우신 것이 아니라 취미로 사진을 찍으신 외삼촌 덕분에 저는 아무 생각없이 외출할 때 봄날 따스한 날에 카메라 들고 가서 꽃을 찍는 삼촌과 시간을 지낸 적이 있지요. 실제 얼마나 사진이 주는 매력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진하게 느끼고 감상했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그런 적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일반 카메라보다 일안식이나 리플렉스 스타일 카메라가 전자동 카메라보다 조금 더 좋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었지요. 물론 필름카메라 시.. 슈퍼 패미컴 + UFO + X터미네이터 + 메모리 팩 아마도 많은 사람들, 특히 게임에 대한 이해와 접근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경우라면 역시 슈퍼패미컴이 저의 게임 인생에 있어서 많은 추억을 전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 나온 슈퍼패미컴 본체는 저에게 있어서 3번째 영입한 기기로 첫 기기는 일본에서 구입했고 100V 컨버터로 버텨오다가 사망을 했고, 2번째는 한국에서 구입한 일본제 기기였는데 빌려간 친구가 사망을 시켰습니다. 대신 그 친구가 한국산 현대 슈퍼컴보이를 사다 주었지요. 그래서 제 방에 남아있는 이 녀석이 저의 최종 버전 슈퍼패미컴 하드웨어입니다. 좀 더럽지요.(에헷) 사진에 나와있는 UFO는 소위 말하는 플로피 디스크 시스템의 변형으로 발전한 중국산 게임 카피 기기입니다. 플로피 디스크에 게임 내용을 넣어서 기기..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