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 - 노래만 강렬하게 기억되는 SF

NO.6

일본 / NO.6

TV Series

SF 드라마

2011년 7월 ~ 9월 방송

전 11화

감독 나가사키 켄지(長崎健司)

제작사 본즈(ボンズ)

감상매체 TV

스토리-감동 20 : 12

스토리-웃음 15 : 5

스토리-특색 10 : 6

작화-캐릭터 15 : 12

작화-미술 10 : 6

음악 10 : 6

연출 10 : 6

Extra 10 : 7

66 Points =

본즈가 가지고 있는 작화능력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상당히 평이한 형태라는 말을 할 수도 있는 작품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2010년부터 11년까지 제법 SF스러운 느낌을 보여준 작품 몇 작품들이 대부분 이런 미래관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모르게 불안과 함께 커져가는 현실을 바탕으로 그려지는 작품성향이라고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사실 이 작품 하나만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미묘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억지로라도 밝고 명랑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몇몇 작품들과 대조적으로 이런 작품들이 구성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상당히 묘~~한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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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은 분위기는 ‘본즈’ 스타일이지만 구성점이 다른 형태 때문에 아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원작소설이 아사노 아츠코 : あさのあつこ가 쓴 전9권짜리 소설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본래 9권짜리 작품을 겨우 이렇게 짧은 1쿨 작품으로 그리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하겠지요. 덕분에 이 작품을 보는 느낌은 상당히~ 요상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가 좀 이상해보이기도 하는 것은 어쩔 수도 없을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인과관계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이 작품에서 비추어지는 일부 감정선일 것 같은데 너무 극적인 후반부 진행을 위해서 조금 급하게 조율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