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보이
일본 / アイ・Boy
연애 청춘
아사기리 유우(あさぎり夕) 저
COMIC MAGAZINE
1988년 9월호 ~ 1990년 9월호
나카요시(なかよし)연재
일반판 전 5권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16
스토리-웃음 20 : 11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3
연출 10 : 7
Extra 10 : 7
61 Point = 
아사기리 유우 작품 중에서 가장 근대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순정만화 장르에서 볼 때 놀랍도록 정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작가 작품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이러한 형식으로 보여주는 전형적인 아이돌 문화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도 분위기가 다른 가정에서 다른 모습으로 자라온 두 주인공 모습과 그 사이에서 나름대로 방황하는 소녀의 분위기는 재미와 함께 즐거운 학원 코미디 연출을 보여줍니다. 물론 젊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작가 자신만의 색깔로 보여준 전개방식은 참으로 순정틱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어릴 때 꿈을 잃지 않는 분에게는 소중한 감각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1996
물론 제가 이 작가를 알게된 것은 한국 만화 대본소에 깔린 해적판 책자 때문이지만 처음에는 작가 이름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이 작가 그림체를 가지고 이런 저런 일본 순정만화 잡지에 연재된 작품과 비교해가면서 찾아냈던 추억이 있습니다. 작가는 1976년에 신인만화가상에 입상하면서 데뷔를 하게된 이후로 꾸준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느낌으로 연출을 해왔는데 그만큼 재미있는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때만 해도 아사기리 유우, 히라가나 체를 기준으로 이름을 써왔지만 한문체 '朝霧 夕'명의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199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는 BL관련 만화나 소설 분야에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래 동인생활 당시 BL관련 만화작품을 추구했지만 편집부에서 반대를 받아 일반만화작가로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런 시대를 맞이하여 작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다시 찾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소녀 캐릭터보다 깔끔하면서 매력적인 구성이 다른 남자 캐릭터가 주 구성을 이루었던 만큼 그런 부분은 확실히 작가의 취향적인 부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때문에 지금보면 모든 작품에 나온 캐릭터 구성이 꽃미남들이었다는 것을 보면서 참 다양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 2006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