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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트레스패스 - 보는 맛이 다른 영화


트레스패스

미국 / Trespass

MOVIE

스릴러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3

보는 것 30 : 14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47 point = 

이 영화에 대한 기준이라는 것은 상당히 미묘한데 조엘 슈마허 감독에 니콜라스 케이지와 니콜 키드먼이 나온다고 하면 아무래도 무언가 모르게 기대되는 부분이 조금 더 많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식상한 전개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기본은 한 가정, 집안에서 벌어지는 집안 범죄 스릴러이기 때문에 묘하게 긴장감을 다른 형태로 구성하고자 했던 점을 알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너는 있고, 나는 없다, 라는 부분을 가지고 보면 범죄조건이 형성된다고 하지만 그 안에서 보여줄 수밖에 없는 여러가지 진실과 거짓이 미묘하게 엮이면서 클라이맥스로 향합니다. 중간에 보는 이들끼리 나온 소리는 과연 이 작품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대부분 XXX가 거짓말쟁이일 것이다! 라는 의견을 냈는데 뭐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외에서 본다면 사실 이 작품 자체에서 보여주는 인질극 자체가 어떤 형태로 그 과정을 보여주려고 한 것인지, 그리고 결말에서 보여줄 그것을 위해서 위선적인 포장을 한 것인지 등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 번 보고나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친절한 설계구조라는 점은 나름 반갑지만 애써 이런 캐스팅에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 이것 이상을 보여줄 수 없었을까? 하는 감상을 가지게 됩니다.

거액을 노리는 인질범에게 잡힌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는 설명만으로 거의 모든 것을 다 설명하고 말 작품이라는 것은 미묘하게 노린 수 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보여주는 인간상과 생각과 이해의 차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결국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생각하면서 접근하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보다 그냥 서로 다른 인간이기 때문에 다른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