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미국 / 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
MOVIE
모험 액션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4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5 point =
기본기가 충실해서 나쁘지 않다라는 말을 하게되지만 너무 어눌한 연기력을 보는 것은 조금 그렇기도 합니다. 어쨌든 오락영화가 가지고 있는 즐거움이나 매력은 충분했고 적당히 보는 맛이 좋았던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3D입체 영화의 기준에서 보면 볼만한 재미가 종종 있었지요. 그런 부분들을 빼고 보면 조금 미묘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애들을 흥분시킬만한 모험극이라는 점은 좋았습니다. 나름 다른 위험요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우선, 육해공, 3단 콤보로 연결된 위험천만한 연결은 제법 멋졌지요. 그래도 설마 아틀란티스와 연결될 줄은 몰랐습니다. 나름 생각해보면 이런 형태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와 도전이라는 점에서 제법 즐거웠습니다. 결말도 해피했기 때문에 (물론 이전 가족 모험극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가지는 작품이라는 것은 없지만요) 즐거웠고 보고 편안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3탄이 나올지도 모른다? 라는 꿈도 꾸어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했지요. 그 때도 험난한 코미디가 기다릴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