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자키야 구루구루 액션 캔디
- 입맛이 유치해질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아동들을 위한 아이템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아동방송 시간대에는 아주 확실하게 아동아이템들로 시간대가 채워져 있었으니까요. 덩달아 도라에몽이 나오는 과자를 보면서 엄청난 유혹을 느꼈습니다(^^).
'나가자키야'에서 내놓은 과자 등은 많은 꼬마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벙한 저도 몇번이나 끌려가서 먹었으니 말입니다.
- 슈퍼패미콤 '슈퍼 바코드 포스 SD건담 V작전 시동'
이 게임은 장르별로 볼 때 시대를 풍미한 바코드 게임입니다.
저로서는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유행이었지만 애들에게는 정말 선풍적인 게임세상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포켓몬이나 유희왕 시리즈가 인기였던 것 처럼 말입니다.
동네 꼬마애들이 가게 근처에 와글 와글 모여서(주변에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많았다는 것도 원인이지만요) 노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게다가 가끔 보면 경제력이 탄탄한 중고등학생들이 이런 판에 껴서 자랑스럽게 아이들과 노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모습이라는 상상을 했지요.
그게 세월이 지나면 다 이렇게 연결된다는 것을 모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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