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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리키오 - 죽음과 삶을 바라본 정의의 주먹



리키오
일본 / 力王
액션 드라마
타카죠 마사히코(鷹匠政彦) 원작 사루와타리 데츠야(猿渡哲也) 작화
COMIC MAGAZINE
일반판 전 12
개정판 전 9권
1987년 13호 ~ 1990년 16호
비지니스 점프(ビジネスジャンプ) 연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3
스토리-웃음 20 : 6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7
연출 10 : 7
Extra 10 : 6
56 Point = 

저에게 있어서 이 작가를 알게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었지만 그것 이상으로 표현하는 작화가 좋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언제나 처절한 격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 작품 세계 중에서도 아주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품은 아주 강렬한 권선징악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작품은 조금 더 강한 배경을 가지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SF와 같은 설정도 나름대로 보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으로 까지 만들어졌으니 흥미가 있으신 분은 한번 보아두어도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 1996

 

개성적인 표현으로서 본다면 이때가 조금 그런 부분이 있지요. 북두의 권을 비롯하여 소년 액션만화 영역과 청소년 만화영역 - 이부분은 국내 실정과는 조금 달라서 소년 만화와 성인만화 영역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 에서 구성되는 과정이 조금 더 과격한 권선징악을 요구하는 경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잘 모르지만 국내에서는 해적판으로 나와서 제법 인기를 끌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이 작가의 여러가지 액션 히트 작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게되었던 점을 보면 작화능력은 확실한 만화가였다고 할 수 있겠지요. 슈에이샤 1987년도 MVP상을 수상하면서 누적판매부수가 250만부를 넘어선 인기책자였는데 당시 영점프 창간과 함께 세력을 키운 비지니스 점프의 양대 간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인기덕분에 1989년에는 OVA로 만들어졌고 1991년에는 실사영화까지 만들어지면서 여러가지 재미를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폭력과 미스테리를 동반한 격투 액션에 중심을 둔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큰 무언가를 바라보기에는 어려운 작품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완성되어 있던 작가의 능력덕분에 보는 이들을 흥분시키는 강렬한 표현은 인상깊었다고 하겠지요. -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