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
한국 / 창수
MOVIE
드라마
감상 매체 THEATER
2013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8 point =
전통적인 구성과는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마지막 구성에서는 조금 아픈 마음도 생기는 작품이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건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그것이 어떤 형태로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마지막 이야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겠지요. 기본적으로 저는 이런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영화로 보면서까지 접근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임창정이라는 배우가 가진 개성이라는 것이 한층 성숙한 내면의 갈등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현실에서 보기 힘든 일이나 드라마라고 해도 또, 우리들 주변에서는 볼 수 있을 법한 그런 이야기라는 점에서 또 다른 감상을 가져볼 수도 있지요. 건들 건들, 건달 생활이라는 것에 한때 동경을 해보기도 했지만 결국 그런 삶의 미래에서 우리들은 어떤 것을 바라볼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인간들의 세계는 사람의 마음을 가진 존재들이 만들어가는 과정이지만 언제나 그렇지 않은 금수같은 것들에 의해서 자신들의 미래가 꺾이게 되면서 슬퍼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