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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게임 & 왓치(ゲーム&ウオッチ : GAME&WATCH) - 최강 휴대용 게임기 [게임 & 왓치 : ゲーム&ウオッチ : GAME&WATCH] - 최강 휴대용 게임기닌텐도가 하드 1개에 게임 1개가 들어가 있는 전형적인 전자오락 스타일을 만든 브랜드.가격대는 게임에 따라서 조금씩 달랐지만 이후 발전된 여러 가지 형태로 다양성 있는 하드 구성을 가졌다.전자오락, LSI 게임이라는 형태로서 대표되고, 더불어 일본에서 '게임왓치'붐을 일으켰다스누피나, 뽀빠이, 미키마우스 같은 인기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은 이후 레어 아이템으로 알려진다. 종류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데 (일본 제품 외에 중국 등지에서 개발된 불법 게임들도 많다) 약 4000여 종에 가까운 게임들이 있다고 한다.이중 2000여종은 일본에서 붐이 지난 한참 후에 개발 판매되었다고 한다. 즉 전자장비 가격이 싸진 후진국에서 제멋대..
저가형 이어폰의 세계가 달라졌다 - 다이내믹 모션 DM100E 정말 별것 아닌 것 같은 생각이지만 의외로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우선 이런 소리를 지껄이기 전에 만보는 이어폰보다 헤드폰을 위주로 아웃도어 음악 감상을 합니다.워낙 많은 시간을 업무용 장비들과 함께하다 보니 사실, 음악 감상 주체는 방구석 오디오입니다.일반인 기준으로 짧지는 않은 시간을 오디오 감상으로 보내왔고, 한국보다는 일본, 홍콩, 미국 동부, 서부, 캐나다, 유럽 몇 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얻은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취미적인 기준을 만들었습니다.완성형은 이미 갖추어진 상태이고 별다른 업그레이드 같은 것 없이 그냥 음반, 음원 구입을 중심으로 살았기 때문에 이어폰 쪽은 돌아보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헤드폰은 관심이 있을 때마다 종종 이리저리 돌아보지만 사실 그렇게 아웃도어 ..
언제나 여행 전과 다음이 더 설렌다 사실, 같은 동네에 다녀왔다고 해서, 그것이 꼭 같은 취미 경험으로 남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실감한 곳이 일본, 딩가딩가 취미 여행이었거든요. 주변 취미인 왈, 쓸데없이 사람들 모아서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한 덕분에 알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게다가 느낌이 좋아서 별생각 없이 찍어둔 사진이 팔려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보니 에헤헤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메마른 날씨라서 별로일 것 같았던 시즌에도 또 좋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비바람 불고, 폭풍을 만나는, 고생하는 여행길이 훨~~~씬 오랜 시간 추억에 남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다른 경험들은 사진이라도 들쳐보지 않으면 그러했던 경험들을 까먹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기록이라는 것이 참 ..
아메리칸 스나이퍼 - 왜 죽이는 사람이 있을까 아메리칸 스나이퍼미국 / American Sniper드라마감상 매체 THEATER2014년 즐거움 50 : 28보는 것 30 : 16듣는 것 10 : 6Extra 10 : 656 point =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 보게 되는 살인자와 그 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슬프게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여기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현실을 바탕으로 그려진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서 바라보는 정의나 미국의 양심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그렇게 많이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냥 적이 있고 그 적을 향해서 트리거를 당기는 인물상이 그려지고 있지요.결국 살인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로서 정당화된다기 보다, 그런 현실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이해하기란 일반적으로 어렵지요. 이상과 이상을 위해서 ..
피라미드 : pyramid - 인류 건축사의 신비로움 [피라미드 : pyramid] - 인류 건축사의 신비로움총칭 피라미드(pyramid)는 정사각뿔 꼴 형태를 가진 고대 유적을 말한다.고대 중국을 비롯하여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앙아메리카 등 많은 문명권에서 피라미드 형태를 가진 유적을 남겼기 때문에 고대 문명의 기술, 지식이 동원된 증명으로서도 이해를 한다.건축, 기하학, 천체물리학, 우주에 중심을 둔 수 많은 설계성에 따라서 인류가 만들어낸 기술과 측정 기준을 넘어서 고대 영역에서 외계, 또는 다른 문명의 흔적이 더해져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도 존재한다.다만 정 사방형과 사각뿔 형태는 완전체를 의미하는 완성 도형의 하나로서 수학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원전부터 수학과 물리학은 철학 이전에 존재를 했었다는 근거로도 볼 수 있다.피라미드라는 ..
김원빈의 [태풍소년 제로나인] 김원빈의 [태풍소년 제로나인]1961년 1월 25일 자로 아동문화사에서 나온 김원빈의 대여만화책.아동 액션 만화로서 기본은 요코야마 미츠테루 + 극화체로 완성된 구성을 가지고 있다.때문에 오리지널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구성을 보여준다. 스토리는 일본 대본 및 연재만화의 형식을 빌었지만 페이지, 쪽수가 압도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알아보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이 타이틀 '제로나인'은 좀 그렇고 그런 패러디를 연상하게 한다. 만보 주 ▶▷▶다양한 감평이 있겠지만 김원빈은 그림을 잘 그린다. 그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도 이 만화는 상당히 캐릭터가 깔끔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단, 배경이나 그 외 묘사는 굉장히 엉성한데 보고 그릴 것이 없는, 자료가 거의 없는 부분..
벨라민츠 화이트 껌 벨라민츠 스피어민트 화이트 껌캐나다 / 껌씹어볼 가치 +사실 저는 껌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이런 저런 일로 말을 많이 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입과 목이 피곤해지면 목캔디를 먹는 편이지 껌을 씹지는 않습니다.기본적으로 너무 달아서 입맛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담배를 피우던 시절도 있어서 좀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껌에서 느끼는 단맛이 그렇게 좋은 것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천연치클 껌을 씹어본 이후였다고 하겠습니다.그런데 그런 부분과 다르게 이렇게 무설탕이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청량감을 알려주는 것이 있다면 은근히 색다른 재미를 느끼겠지요.다른 것을 다 떠나서 시원한 향과 매력이 진하게 느껴져서 좋아합니다. 게다가 씹기전에 보는 모양도 마음에 들고 씹고 난 후에 껌도 묘하게 좋아하는 색감..
AC [폴라리스 : ポラリス : Polaris] - 슈팅과 전략 AC [폴라리스 : ポラリス : Polaris] - 슈팅과 전략일본 게임 업체 타이토(タイトー : TAITO)가 아케이드용으로 1980년 2월에 내놓은 게임.[스페이스 인베이더]를 기반으로 슈팅게임 장르 인기를 확보한 회사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내놓은 게임.전략성이 더해지면서 슈팅게임의 새로운 개성을 보여주었다고 하겠는데 이렇게 단순한 슈팅게임일 때는 많은 이들이 친숙해지기 쉬웠다. 만보 주 ▶▷▶기본적으로 이 블로그는 만보의 취미 기록이기 때문에 해본 것, 가지고 논 것만을 기준으로 써두는데 아케이드 게임들은 따로 정리하기가 어려워서 자료화면을 대부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 게임들이 알려준 행복한 시대를 추억하는데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고 하겠습니다.전체 색 구성이 조금 더 화려..
재미있는 녀석 메제(meze) 99 CLASSICS 이 묘한 이름을 달고 나온 헤드폰은 울림과 성질이 다른, 말 그대로 요새 유행하는 '개성이 있는 헤드폰'이었습니다. 사실 이 녀석이 어떤 것인지 들어보려고 갔던 길에 플레뉴 M2도 만나보고 온 것이지요. 지나가다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시간을 내서 들어볼 여유를 만들기 어려워서 계속 바라만 보다가 간신히 시간이 되어 들어보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이미 이름값을 경험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시대에 나무를 소재로 한 헤드폰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감상을 가지게 합니다. ABS나 금속 하우징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나무제품은 밀도가 다른 만큼 울리는 특징도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몇 브랜드가 나무를 울림판으로 사용한 이어폰을 제작하면서 화제를 모..
여기저기 다녀온 곳들 대충 돌아다녀 본 여유를 생각해보면 참 시간이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기회가 있을 때, "뭐, 바로 갔다 오지" 결정할 수 있었을 때라는 것이 참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세계지도로는 좀 구분이 묘해서 두개로 나누었습니다. 월드 A 지도에 표기된 붉은 곳이 돌아다녀 본 곳인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룩셈부르크나 뮌헨 같은 지역은 정말 이렇게 큰 배율 지도에서 제대로 표기하기 어렵거든요. 그러고 보니 이렇게 다녀온 나라 개수를 세다 보니 다녀온 나라가 23개인지 24개인지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사실 그래봤자 태반의 수는 유럽한번 다녀오면 금방 더해질 수 있는 숫자입니다.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은 접근도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아쉽다는 말을 하지요. 터키는 언젠가 날 잡아서 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우리는 영웅이 되기를 원한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미국 / Kingsman The Secret Service드라마감상 매체 THEATER2014년 즐거움 50 : 36보는 것 30 : 18듣는 것 10 : 6Extra 10 : 666 point = 우리는 영웅을 원하기도 하지만 그 영웅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경우도 있지요.그런데 대부분의 많은 작품들을 보면 영웅들은 다들 뭐같이 고생합니다. 그리고 정말 운명적인 활약상 뒤에는 수많은 우연들이 있지요. 사무엘 잭슨이 보여준 악역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지만 매너가 중요한 영국 첩보원이라는 이미지는 또 은근히 매력적인 코미디 요소라고 하겠습니다.여러 가지 화제를 낳았고 그 안에서 인간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말하게 되지만 반복되는 코미디 구성은 확실히 즐거운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