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노래가 되고파 : 사랑을 노래하는 울보 사랑의 노래가 되고파 : 사랑을 노래하는 울보일본 / 愛の歌になりたい청춘 음악마하라 이즈미(麻原いつみ) 작화 COMIC MAGAZINE1982년 ~ 1983년주간 쇼코미(Sho-Comi) 연재일반판 전 6권출판사 쇼가쿠칸(小学館) 스토리-감동 30 : 18스토리-웃음 20 : 9스토리-특색 10 : 8작화-캐릭터 20 : 17연출 10 : 8Extra 10 : 969 Point = 1970~80년대 한국 만화방을 주름잡았던 여러 대본 만화 책자 들 중에서 30~50% 정도는 일본 번안 만화 작품이 활약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해적판이라고 할 수 있는 형태로 출간된 책자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대부분 한국화(???) 되면서 의상이 바뀌거나 실 내용과는 조금 다른 구성으로 바뀌어 나오기도 했습니다.그중에서.. 박기당의 [군협지 : 群俠誌] 박기당의 [군협지 : 群俠誌]1967년 9월 10일 자로 합동문화사에서 나온 대여 출간 만화.이후 한국 대본소 만화사에 있어서 큰 이름으로 성장하게되는 합동문화사의 대여 만화이다.기본적으로 중국, 대만 발 무협 번역소설을 비롯하여 무협영화 붐이 불면서 만화책에서도 그런 풍조가 강해진다.이전에는 한국적인 풍토를 억지로 넣어서 그린 부분이 많았지만 쓸데없이 '반공'이라는 코드를 너무 넣어 만화 자체의 풍미를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무협드라마는 말 그대로 강한 스토리, 이해하기 쉬운 권선징악을 표현하면서 한국식 극화 만화시대의 기준을 말하게 된다. 만보 주 ▶▷▶이 시대는 틀림없이 여러가지 시대의 모습을 품고있습니다.그래서 또 많은 장르적인 발전도 했는데 그중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이해관계, 그리고.. 박기당의 [백발귀 : 白髮鬼] 박기당의 [백발귀 : 白髮鬼]1967년 8월 30일 자로 합동문화사에서 나온 대여 출간 만화.무협괴담이라는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이때는 말 그대로 무협소설에 삽화를 조금 더 많이 넣은 형태로서 이해할 수 있다.전형적으로 한국문화에서 크게 발전한 무협장르 라이트 노벨이라고 할 수 있다. 삽화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간. 만보 주 ▶▷▶타이틀에도 나와있지만 그림소설이라는 구성이 묘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무협장르는 1950~60년대 한국 문화에 많은 개성점을 전해왔는데 그만큼 정의실현, 권선징악, 그리고 통쾌한 액션이라는 점에서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겠습니다.정과 사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형태로 표현되는 한국식 무협세계는 그만큼 조용하게, 확실하게 팬들을 구성했는데 그 안에서 박기당 작품은 스펙타클한 표현력.. 김기율의 [봉이 김선달] 김기율의 [봉이 김선달]1967년 3월 20일 자로 합동문화사에서 나온 합동문고 타이틀 대여 출간 만화.전형적인 한국만화풍. 사극과 풍자를 잘 섞어서 나온 작품.작화나 구성은 썩 좋지 않지만 (만화라기보다는 동화, 삽화, 그림소설이라는 형태로 구성되어 발전된 한국만화 제작 풍토 때문에) 기존판과 다른 구성과 캐릭터를 가지고 이야기를 끌어갔다. 스토리 구성이나 대사는 완전히 아동용, 저연령층을 위한 작품. 만보 주 ▶▷▶이 작품을 인상 깊게 기억하는 이유는 역시 봉이 김선달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표현과 이해관계였습니다.저는 전에 말했듯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깨우쳤고 그것은 만화책을 보면서 였습니다.그러니 일반적인 교육이나 이야기를 제대로 알아보기 어려웠는데 만화를 봐서 알게된 이야기와 캐릭터라는.. 김원빈의 [척척동자 아기] 김원빈의 [척척동자 아기]1967년 3월 20일 자로 만우사에서 나온 오복문고 시리즈 대여 출간 만화.만화작가 김원빈의 개성과 매력을 잘 보여준 걸작.스토리는 단순하지만 한국적인 표현, 강한 권선징악을 잘 표현했다.캐릭터는 조금 이상한 부분도 있지만 나름 잘 연결된 구도가 멋지다. 만보 주 ▶▷▶전체적인 감상 평가가 좀 갈리는 작가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우선 상당히 한국적인 캐릭터와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작가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확실한 완결을 내지 못했는데 그의 작품 중 최대 매력을 가진 [주먹대장]도 역시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움이 남는 작가라고 하겠습니다.그런 것 때문에 지금 시대에 와서는 돌아보는 매력이 굉장히 적은데 작가가 가진 세심한 .. 오명천의 [중국소년 벽] 오명천의 [중국소년 벽]1967년 1월 16일 자로 오성출판사에서 나온 오성문고 시리즈 대본만화.중화드라마, 만화책에서 그려진 캐릭터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년뺨의 붉은 홍조, 입술표현에 있어서 다양성이 있겠지만 행복한 개성을 가진 작품이라기 보다는 어두운 소재가 많아서 묘하게 아쉬웠다.이 작가가 가진 작품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 묘한 개성때문에 만보는 좋아했다. 만보 주 ▶▷▶작가명과 작품 구성을 볼 때 이 작가가 대만등을 통해서 한국에 온 화교 작가가 아닐까 하는 감상을 하게됩니다.나중에 그가 데뷔한 시절 나이가 20살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굉장한, 천재성을 가진 작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감상도 가집니다.이후에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박기당·오명천 컬렉션을 발간한 것 때문에 잠깐 주목을 받기는.. 손의성의 [함정 / 4444시리즈] 손의성의 [함정 / 4444시리즈]1966년 12월 30일 자로 손의성의 [함정 / 4444시리즈]만우사에서 나온 오복문고 시리즈 대여 책자 만화.명작청소년 활극만화(이 부분은 이후에 성인만화 부분으로 볼 수도 있다) 장르에서 큰 의미를 부여한 손의성이 그려낸 액션활극. 이번에는 추리드라마 부분을 더 넓혀서 서스펜스를 강화했지만 일본 추리, 액션만화에서 구성된 부분이 강했다.오리지널 캐릭터 '혁'에게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개성을 더해가면서 한국식 극화만화의 중심을 보여준다.만보는 이 '형사 혁' 시리즈가 다시 잘 복각되어, 발전되기를 바란다. 만보 주 ▶▷▶참고로 서브 타이틀인 '빅구'는 'big'을 일본식 발음으로 읽을 때 나오는 소리를 쓴 것입니다.그래서 실제 이 작품 구성에 나온 여러가지 설정 배.. 조원기의 [눈물 젖은 순정] 조원기의 [눈물 젖은 순정]1966년 10월 20일 자로 만우사에서 나온 오복문고 시리즈 대여 책자 만화.만보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름답게 본 작품인데 많은 이들에게 읽히지는 않은 듯하다.스토리가 너무 진지해서 소년만화라기보다는 청소년 만화적인 구성으로 볼 수 있다.청바지 패션이 유행하던 것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만보 주 ▶▷▶기억나는 것은 이 작품 세계에 등장하는 청춘보다 그 주변에 있는 인물상이었습니다.상당히 유복한 무언가를 가지지 않고서는 성장할 수 없는 그런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놀랐습니다.이 시대의 현실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서양세계나 일본 쪽 분위기가 아니고서는 만들기 힘든 구성이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1960년대의 서울이 가진 분위기가 얼마나 선진적인 것인지는 확실하게 기억할 수.. 오명천 의 [특파원 1호] 오명천 의 [특파원 1호]1966년 10월 20일 자로 오성문화사에서 나온 오성문고 시리즈 대여 책자 만화.상당히 시리어스한 전개와 구성이 인기였던 특파원.다만 구성이 묘하게 오락가락해서 오리지널과 짜깁기 스토리를 통해 만들어진 듯하다.잘 연결했으면 걸작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작품. 만보 주 ▶▷▶어린 마음에 이 유명한~ 표지 스타일을 인상 깊게 기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내용 자체는 그냥 그렇고 그런 구성이었지만 왜 이런 형태로 진행되었는가, 더불어 어쩌다가 탐정이 이런 권총을 들고 다닐 수 있는가 등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요.실제 현실과는 거리감이 많은 것이 만화의 세계라고 하지만 그 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세계관과 정의관은 확실히 우리 시대가 가진 모습 그 차제였다고 하겠습니다. .. 김종래의 [백가면 : 白假面] 김종래의 [백가면 : 白假面]1966년 10월 1일자로 만우사에서 나온 오복문고 시리즈 대여 책자 만화.명작 액션, 무협드라마의 구성과 드라마를 잘 표현했다.당시 유행했던 무협, 추리, 중국액션영화 등을 모아서 유행의 정점을 만들었던 인기작.이후 김종래는 대본만화시장에 있어서 소년, 청소년만화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 만보 주 ▶▷▶특이하면서도 괴이한 표현을 잘 사용해서 만들어진 작품이었다고 하겠습니다.그놈의 오(五)가 왜 그렇게 여러가지 만화출판 시리즈에 사용되었는지는 조금 색다른 이야기이지만 오가 들어간 시리즈들은 대부분 좋은 품질 - 물론 상대적인 것으로 여타 만화출판사가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서 책을 내놓았으니 이쪽이 굉장히 뛰어나 보이는 현상이라고 하겠다 - 로 책을 내놓았습니다.그중에서도 .. 박현석 의 [암행어사 007] 박현석 의 [암행어사 007]1966년 6월 2일자로 명지출판사에서 부엉이 시리즈로 내놓은 대여만화.특이한 소재에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열광을 했지만 결국 일본 만화 [닌자 핫토리군]을 모사한 작품이라는 것 때문에 묘하게 복잡한 꼴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암행어사 드라마 붐과 007영화 붐이 더해져서 이런 타이틀을 가진 것 때문에 당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만보 주 ▶▷▶1960년대에 접한 한국만화 산업의 기준이라는 것은 사실 오락보다는 여러가지 형태로 사회적 금전흐름의 하나였다고 하겠습니다.실제 50~80년대 초까지 이런저런 일을 하시던 부산 지역 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나온 대부분의 추억들은 현실적이면서도 그 시대가 가진 아픔이었다고 하겠습니다.부산과 인천, 목포 등지로 잘 들어오는 일본만.. 유세종의 [정글하리] 유세종의 [정글하리]1966년 5월 12일 자로 만우사 오복문고 시리즈 대여 만화책이었다.오리지널 같은데 이야기 소재들은 여기저기에서 짜깁기해서 아쉬웠다.기본은 '마타하리'때문에 덩달아 나온 시리즈 같은 작품.인기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패턴은 이때부터 꾸준히 선을 보였다.여자 타잔 + 정의의 사도 + 미녀의 액션이라는 구성이라는 형태로 볼 수 있지만 끝이 흐지부지해서 아쉬웠다. 만보 주 ▶▷▶참고로 만보가 이런 만화책을 볼 때는 아직 미취학 아동이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보기 어려웠다.당연히 주변 형들이 빌려보면 옆에서 끼어 같이 보는 형태였다.참고로 우리나라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만화들은 대부분 TV나 영화에서 유행하는 캐릭터를 이용했다. 조금 더 가면 배트맨이나 원더우먼, 슈퍼맨 등을 오리.. 이전 1 2 3 4 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