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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엔더스 게임 - 스케일만 컸던 전략게임



엔더스 게임

미국 / Ender's Game

MOVIE

SF 드라마

감상 매체 THEATER

2013년


즐거움 50 : 24

보는 것 30 : 20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6 point = 

여기서는 나쁘고 좋은 구분이 없지요. 그냥 목적만 있고 그 목적을 위해서 계속 훈련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슨간적인 반응과 판단, 그리고 그 싸움의 흐름을 통해서 어떤 것을 목표로 자신의 방향을 결정할지 빠르게 결정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여러가지 사회생활과 별반 다를 것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이런 구성을 좋아합니다.

물론 SF는 영원한 애들 영화라는 말도 있지만 그런 가능성을 떠나서 보여주려고 하는 세계, 구원, 그리고 영웅의 흔적이라는 것은 언제나 많을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적인 매력이나 깔끔함은 사실 점수를 더 줘도 될만큼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묘하게 재미는 없어요. 그게 아쉽지요. 전설적인 원작이라는 구성은 역시 그 작품이 등장했을 때를 기준으로 해야겠지만 그것을 기본으로 봐야할 것과는 다른 세계관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일본산 SF애니메이션을 많이 본 사람들에게는 자극성이 약했다고 하겠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광고전략이 그렇지만 'XXXX제작진'이 참여했다는 것을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뻔합니다. 비주얼적인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한다. 그러나 그외는 개인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지요. 보여주는 재미와 미래를 표현한 가능성은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작품이 과거에 등장을 했기 때문에 꾸준히 많은 SF팬들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혹시나 하는 것을 역시나 하는 것으로 마무리해준 점에서는 아쉬움을 말합니다.